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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가을 장마입니다. 해가 나는가 싶더니 또 비가 퍼붓습니다.
일요일마다 따는 고추를 못 딸 줄 알았는데 익었기에 따러 갔습니다. 우리는 고추밭으로 갈 때 비옷을 입고 갔습니다. 따고 있는데 비가 내려 아버지는 비옷을 입었으며 조금 따다가 비가 그쳐 비옷을 벗기를 반복했습니다. 카메라를 꺼낼 수 없어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수확한 고추를 씻어 마당에 널었는데 비가 또 내려 하우스로 넣었으며, 이러기를 며칠 반복하다가 29일날 오후에 고추 건조기에 넣어 약 이틀 건조하여 31일 오후에 봉지에 담았습니다. 고추를 흔드니 씨앗 소리가 나며 까슬하긴 했지만 날씨가 좋은 날 다시 한 번 더 말려야 합니다.
총 건조고추 109근. 판매 75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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