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피향 식혜
▲ 녹차떡
▲ 백련차
蓮(Nelumbo nucifera)은 수련과 식물이며 다년생 수생초본으로 근경(根莖)이 옆으로 뻗고, 두꺼워지면서 마디가 많으며, 백색이고, 가운데에 공동이 있다. 잎은 근생하고 엽병(葉柄)이 길며, 물위에 나오고 둥근 방패 모양이며, 톱니가 없다. 꽃은 백색으로 7~8월에 피는데 뿌리에서 화경(花梗)이 나와 화경 끝에 대형의 꽃이 1송이 핀다. 꽃 받침은 4~5조각이며, 황색이고, 소형이며, 꽃잎은 여러개로써 도란형이다. 과실은 견과(堅果)로서 타원형이며 검게 익는다. 연실(Nelumbinis Fructus)이라고 한다. 늦가을이나 초여름에 채취하여 햇빛에 말린다.
[ 백련향차의 만드는 방법 ]
◈ 준비물
- 白蓮 꽃송이
- 녹 차(수제茶 또는 기계茶로 잎의 상태가 좋은 것으로 한다)
- 모시 주머니(茶가 10g~20g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
- 화병(白蓮을 꽂을 수 있는것)
- 비닐봉지(향이 없는 무공해 제품)
- 깨끗한 수건
◈ 만드는 방법
- 백련 꽃송이는 아침해가 막 떠오르려고 할 때 채취를 한다.
(백련의 특성상 꽃향이 동트기 前, 해가 지려고 할 때 향이 가장 충만하다고 한다.)
- 백련의 꽃송이가 피기 前, 줄기를 20cm ~ 30cm 정도로 자른다.
- 이슬방울이나, 물기가 있을 때,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 물기가 전혀 없는 상태로 만든다.
(차를 넣을 시 눅눅함을 덜기 위함이다.)
- 백련꽃송이를 한 잎, 두 잎 조심스럽게 벌려서 모시주머니에 담은 차를 꽃송이에 넣는다.
한 송이에 20~30g 정도(차를 넣은 모시 주머니 2~3개) 들어가면 적당하다.
- 차가 담긴 모시주머니를 넣어 본래의 꽃봉오리가 되도록 오무려 모시실을 이용하여 예쁜 모양으로 감싸준다.
- 백련향이 새어나지 않도록 한지 또는 비닐 봉지로 예쁘게 싸서 물이 담긴 화병에 48시간 정도 꽂아 둔다.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하면 더욱 좋다.
- 차가 백련의 향을 다 머금었을때 꺼내서 다른 음식냄새가 들어가지 않은 냉동실에 보관한다.
(필히 냉동실에 보관)
◈ 신의 어머니라는 뜻의 "라지브"는 인도에서 백련을 뜻한다. 귀함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백련의 꽃으로 만든 백련꽃 향차는 소박하고 단아한 느낌의 녹차와 백련꽃의 조화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백련꽃을 키우며 사는 나로도의 한 다인은 백련향차는 이럴 때 제격이라고 말한다.
· 오랜 벗이 아주 보고 싶을 때..
· 누군가 너무도 그립고 보고 싶을 때..
· 낙엽이 질 때..
· 비가 추적 추적 내릴 때..
· 첫눈이 올 때..
· 함박눈이 펑펑 쏟아질 때..
· 아주 귀한 분이 뜻밖에 찾아 왔을 때..
* 흐르는 음악 - 홀로 피는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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