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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자꾸 봐도 좋은 향기부추(향기별꽃, 자화부추)

by 실비단안개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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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 4월 6일

요즘 텃밭에 자꾸 가는 이유중 하나는 향기부추꽃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자꾸 봐도 좋은 풀꽃 향기부추입니다.

향기부추는 백합과 향기별꽃속의 다년초로 유통명은 자색꽃이 핀다하여 자화부추, 이페이온, 별처럼 생겼다 하여 향기별꽃이지만, 처음 구입할 때 부추모양의 잎과 꽃에서 향기가 난다고 '향기부추'라고 했기에 언제나 향기부추로 불러줍니다. 꽃이 참 곱습니다.

 

 

베란다의 향기부추는 꽃이 3월 초에 피었다 지금은 다 졌는데, 텃밭에는 지금 한창입니다.(3월 8일)

 

 

베란다에 향기부추가 피었기에 텃밭의 향기부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향기가 없는 부추의 모습입니다.(3월 12일)

 

 

3월 27일 드디어 향기부추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3월 30일

 

 

4월 3일부터 시시각각 활짝활짝 피어났습니다.

 

 

벌레가 한 마리 있었지만 무서워서 잡아주지 못 하고 흔적만 담았습니다. 꽃잎을 갉아 먹고 있었습니다.

 

 

 

4월 6일

부추속에서 별이 피어난듯 합니다.

 

 

옆의 화분에도 꽃이 막 피어났습니다.

 

 

 

꽃길에도 한 포기가 피었으며 꿩의 비름 화분에도 피었습니다.

 

 

 

벌도 날아 들었습니다.

 

 

 

 

 

 

옆에서 보면 새가 날개짓을 하는 듯 합니다.

 

 

꽃이 지며 피어나기를 한동안 이렇게 합니다.

 

 

흐린날에는 이렇게 차츰 깨어납니다.

 

 

엄마가 마음에 걸려 옆의 화분을 들고 친정에 갔습니다. 얼마나 무거운지 친정으로 가면서 몇 번이나 쉬었습니다.

엄마는 자리를 옮겨 주고 싶어 하셨지만 무거워서 들지 못 했습니다.

꽃을 좋아 하는 이가 있다면 나눔하고 싶은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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