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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무늬둥굴레와 둥굴레

by 실비단안개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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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 ~ 28일

기온이 높다보니 식물들이 금방금방 자라고 있습니다. 둥굴레는 붉은 새싹이 나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쑥 자라 있었습니다.

텃밭에는 무늬둥굴레와 둥굴레가 몇 곳에 있는데 무늬둥굴레는 잎이 둥굴레보다 조금 넓으며 잎에 무늬가 있습니다.

 

14일과 18일 무늬둥굴레의 모습입니다.

둥굴레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30~60㎝이며, 근경은 땅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으며 번식합니다.
꽃은 6~7월에 흰색 종모양으로 핍니다. 흰 얼룩무늬와 줄무늬가 있는 것 두 종류가 있으며, 추위에 강한 반면 더위에는 약한데 15~25℃에서 잘 자랍니다. 분포지역은 우리나라이며 산과 들에서 자라며 조경용으로 각광받는 식물입니다.

 

 

 

22일

그 사이 꽃이 조롱조롱 달렸습니다.

잎은 타원형이며, 줄기에 하나씩 어긋나는데, 대나무 잎과 비슷하고 끝에서는 비스듬히 아래로 처지며 잎 끝과 주변에 옅은 무늬가 있습니다.

꽃은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밑부분은 백색, 윗부분은 녹색입니다.

어린순과 근경을 식용하는데, 뿌리를 계속 식용하면 안색이 윤택하고 얼굴에 얼룩반점이 없어지고 노쇠하지 않으며 오래 산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지만 텃밭에 둥굴레가 많지만 아직 식용을 한적은 없습니다.
봄에 어린순을 데쳐서 무치거나 나물로 먹고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쪄서 먹거나 밥과 섞거나 장아찌, 튀김, 조림, 볶음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머위와 함께 자라고 있는 무늬둥굴레입니다. 뿌리를 캐어 심었더니 이제 무성해졌습니다.

 

 

둥굴레입니다. 텃밭의 주화단과 삼백초가 자라는 곳에 몇 포기 있는데 무늬둥굴레보다 약합니다.

 

 

 

4월 28일

절정이었습니다. 잎과 꽃 모두 풍성합니다.

 

 

 

 

28일날 텃밭에 가서 머위가 있나 실피니 머위는 예초기작업을 했으며 옆의 무늬둥굴레는 두었습니다. 무딘줄 알았더니 꽃을 알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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