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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감자 수확한지가 한참 되었는데 멀칭 비닐을 이제야 걷습니다. 그 사이 예초기로 풀베기 작업을 한 번 했을 정도로 잡초가 많기도 했으며, 파종 후 조금 남았던 참깨와 치마아욱도 모두 베었습니다.
이 밭을 정리하여 김장무를 파종할 겁니다.
우리야 밥상에 올릴 정도의 채소를 재배하기는 하지만 가뭄과 폭염, 폭우로 채소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니 걱정입니다만 건고추 시세를 보니 고생에는 덜 미쳤습니다.
그 사이 씨앗이 떨어져 치마아욱이 또 자라고 있었으며, 당근은 파종량에 봄 가뭄으로 비해 적습니다.
여러 색이 있는 당근 종자를 파종했더니 연노랑 당근이 있었습니다. 당근은 주황색이라야 당근같은데 이상했습니다.
밭두렁쪽의 호박 덩굴도 살짝 걷어 아래로 내리고 비닐을 다 줍고 풀도 대충 뜯었습니다. 풀이 길거아 억세면 관리기에 걸리거든요.
오전에는 밭 전체 예초기작업을 하였으며 오후에 김장무밭 애벌갈이를 했습니다.
이제 밑거름을 넣고 밭갈기를 몇 번 한 후 이랑과 고랑을 만들어 김장무 씨앗을 파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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