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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벚꽃 · 웅천요(熊川窯)

밤벚꽃 놀이

by 실비단안개 2006.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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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이미지 검색하다가 넘어졌다.

무지 아프다. ㅠㅠ

아픈 다리보다 디카에 먼저 눈이 갔다. 휴~ 깨지지 않았다!!

 

이틀 사이에 만개라니, 비도 내리고 바람도 심하였는데.

진해 도천초등학교 전경을 담아 올려야 하는데 

도저히 나갈 수가 없다. 너무 피곤하여~ (대구에 계신분 - 자원 봉사자에게 말씀 들었으니

며칠만 기다려주세요, 도천초등학교 꼭 담아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대신 친구가 우리집으로 온단다.

 

 

 

上- 북원로타리, 下- 중원로타리

 

경찰서가 이전을 하고 그 자리에 작은 공원이 만들어졌는데 환영한다.

아쉬움이 있다면 중원로타리 시계탑을 중심으로 장식이 있었는데 원래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누가 한다고 따라는 한다는  것, 전통의 군항제 모습을 보고 싶다.

 

대부분의 축제장에서 만나는 팔도엿장수, 2000원을 주고 샀는데 우리 식구 아무도 먹지를 않는다.

 

 

축제장의 주인공처럼 당당한 먹거리들, 점포마다 같았다.

하다못해 어묵 끼워진 모습까지. 씁쓸!!

그야말로 돈을 쓸고 있었다. 지난해에 못 본 놀이 같은데...... 돈은 쓸려서 통에 담기고 두껑이 닫긴다. - 100원 동전을 숫자칸에 정확히 던지면 그 번호와 같은 물건이 주어지는데 한참 지켜보았지만 대부분(99% 이상) 선에 물리거나 튕겨졌다.

 

깊은 밤, 로망스 다리는 보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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