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꽃이 세수를 했습니다 실비단안개 2009. 6. 23. 13:08 728x90 거짓말처럼 해가 쨍 났습니다. (마음으로 식구들에게)'빨리 가라 빨리 가라(출근) - ' 커피를 두 잔 마셨습니다. 빗방울, 이슬, 물방울 - 그 어떤 것이 맺혀있지 않더라도 나가지 않는다면 풀과 꽃에게 죄를 짓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참 좋은 날입니다. ▲ 흔한 잡초 ▲ 쑥 ▲ 기생초 빗방울을 떨군 코스모스가 말갛습니다. 세수를 하고 닦은 듯이요. ▲ 코스모스 ▲ 도라지 물배추와 물수세미는 수생식물입니다. ▲ 물배추 ▲ 물수세미 ▲ 꽃기린 그렇잖아도 청순 자체인데 세수까지 했으니…. ▲ 치자꽃 ▲ 삼백초 톱풀은 다른 화초들보다 빗방울이 빨리 사라졌더군요. ▲ 톱풀 ▲ 까치수염(영) 사과도 세수를 했습니다. 우리가 맨 얼굴로 만나 다행입니다. 이제 텃밭으로 가야겠습니다. 깻잎, 뽕잎 등 푸새를 장만해야 하거든요. 728x90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