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목, 금낭화, 작약 텃밭에 심다
5월 1일
4월 26일 국제원예종묘에 주문한 식물이 4월 마지막날 배송되었는데 오후에 텃밭으로 가기가 귀찮아 5월 첫 날 심었습니다.
주문한 식물은 겹꽃 인가목, 금낭화, 작약입니다.
인가목은 야생장미로 보통 홑인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 그런지 겹꽃이며, 금낭화는 지난까지 분홍꽃이 피었는데 올해는 하얀금낭화만 피었기에 잘 어울리도록 다시 주문을 했으며, 작약은 겹이 아닌 홑으로 마치 대상국 비슷합니다.
아래처럼 식물 하나씩 포장이 되어 박스에 넣어져 배달됩니다. 그러다보니 포장비와 배송료가 따로 있습니다.
(주문금액 30,000원 이상 시 포장비 무료, 주문금액 100,000원 이상 시 택배 배송비 무료)
금낭화는 하룻밤 집에서 보냈더니 흙이 말랐기에 물에 담가 두었다가 심었으며 작약은 뿌리를 잘랐지만 촉이 여럿이었습니다.
지난해 핀 금낭화입니다. 해마다 잘 피다가 왜 죽었을까요.
흰색금낭화는 아직도 피어 있는데 뒤가 너무 서운합니다. 하여 흰금낭화뒷쪽의 빈자리에 심을 겁니다.
주변의 돼지감자싹과 잡초를 손으로 뜯은 후 금낭화를 심었습니다. 지금은 꽃이 지는 때라 볼품이 없지만 내년엔 하얀색과 어울려 보기 좋겠지요.
함께 있으면 더 잘 어울릴것 같아 꽃봉오리를 맺은 작약 사이에 새로운 작약을 심었습니다.
인가목은 야생장미로 해당화아 비슷합니다.(아래 : 해당화와 씨방)
삽목 1년생인 인가목입니다. 너무 어리기에 예초기에 잘려 나갈까봐 큰화분에 심었습니다.
인가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