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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가을채소9

9월 파종 채소 자란 정도와 겨울초(월동춘채) 나물 9월 26일 오랜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텃밭으로 갔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지 않는 날이다 보니 부모님과 아침 식사를 한 후 설거지를 마치고 바로 갔기에 그런 모양입니다. 13일에 심은 배추 모종이 자라는 밭입니다. 모종이 죽어 빈구멍이 있기는 하지만 제법 자랐습니다. 한랭사를 씌우지 않았더니 벌레가 먹었습니다. 벼룩 잎벌레가 먹은 모양입니다. 벼룩 잎벌레는 톡톡 튀기에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벌레입니다. 여치가 있었습니다. 여치나 귀뚜라미도 배추의 잎을 먹습니다. 여치면 다행이지만 벼룩 잎벌레가 그랬다면 방제작업을 해야 할 듯합니다. 잘 자란 배추도 있지만 죽은 곳도 있으며 영양분이 고르지 않은지 모종이 좋지 않은지 빈약한 배추도 있었습니다. 배추 모종 이식 날 심은 쪽파입니다. 해가 드는 곳이다 보니.. 2020. 9. 29.
월동채소 시금치와 적갓 파종하다 10월 10일 잦은 가을비와 태풍 등으로 가을 채소 파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시금치와 김장에 넣을 적갓을 파종했습니다. 모두 월동채소입니다. 수박과 참외를 재배했던 곳의 비닐을 걷어내야 합니다. 비닐을 걷어내니 잡초가 적나라했습니다. 하여 밭두렁과 고랑의 잡초를 매면서 이랑의.. 2019. 10. 18.
가을 파종채소와 솎음무김치담그고 무청시래기된장찌개하고 10월 15일 9월 9일 김장배추 모종파종을 했으니 한 달이 넘었습니다. 그 사이 큰태풍이 지나갔으며 청벌레 잡기를 수시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배추가 병이 든 듯 합니다. 아침이면 마치 전날밤 비가 내린듯 이슬에 흠뻑 젖어 있는데 일조시간까지 짧다보니 밭이 많이 습하거든요. 결.. 2018. 10. 24.
수박·참외 마지막 수확, 겨울초·적갓·대파 파종·발아까지 9월 15, 17, 18, 22, 30일 폭염시에 시원하게 잘 먹은 수박과 참외 마지막 수확입니다. 수박모종 5포기를 사다 심었는데 수박은 스무덩이도 더 따 먹은 듯 합니다. 물론 이웃에 인심도 썼지요. 참외는 가을로 접어드니 맛이 한여름만 못 했지만 시원한 맛으로 먹긴 먹었습니다. 수박과 참외덩굴.. 2018. 10. 3.
잦은 가을비, 활기 찾은 텃밭의 채소와 화초 9월 15일 가을장마라고 할 정도로 가을비가 잦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함을 느끼지만 낮에 텃밭에서 일을 하면 여전히 덥습니다. 그래도 폭염에 비하면 일을 할만합니다. 텃밭으로 가는 인도에 내린 칡꽃입니다. 들길을 걷다 꽃향기에 덩굴과 잎새에 숨어 있는 꽃을 살피.. 2018. 9. 20.
김장배추·무 등 가을채소 파종밭 만들기 약 1개월 8월 8일 ~ 9월 6일 8월 8일 맷돌호박 수확후 밭을 갈았습니다. 김장배추를 파종할 밭입니다. 직장인이 텃밭을 운영하는 일은 시간을 내기가 수월치 않다보니 일반 농가보다 빨리 시작해야 하며, 퇴근후에 바로 텃밭으로 가서 할일을 찾아 해야 하고 토·일요일에는 텃밭에서 살다시피 해야 .. 2018. 9. 8.
가을 파종 채소 이만큼 자랐습니다 10월 16일, 18일 텃밭의 한 해 파종이 거의 끝난 듯 합니다. 그동안 모종과 종자(씨앗) 파종한 채소들이 이만큼 자랐습니다. 기온이 갑짜기 내려가다보니 벌레들의 활동이 뜸한 듯 하여 한시름 놓았습니다. 9월 10일 파종한 모종 상추와 (뒤)씨앗 파종한 상추입니다. 뜯어 쌈으로 먹고 있습니.. 2017. 10. 23.
겨울초(월동춘채)와 청경채 파종·발아 9월 17일 가을 채소 씨앗 마지막 파종입니다. 시금치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채소인 겨울초와 쌈채소 청경채를 파종했습니다. 월동춘채 종자봉지 설명에 보면 일명 하루나로 불린다고 했는데 저는 하루나는 처음 들어 보는 말이기에 검색을 하니 '유채'의 충남 방언이라고 하네요. 이쪽에서.. 2017. 9. 22.
가을 채소 파종·발아 / 김장무·홍반장·시금치 8월 31일~9월 4일 김장배추에 이어 김장무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그동안 비트, 콜라비, 적운무 등 붉은색의 무종류를 파종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홍반장'을 구입했습니다. 홍반장은 무종류입니다. 김장무는 지난해 심고 남은 '청군'입니다. 발아 보증기간이 1년이라고 했지만 그대로 파종을.. 2017.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