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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건고추용3

건고추용 홍고추 4차 수확, 고추 가위가 답같다 8월 22일 새벽(?) 5시, 어두웠습니다. 뜨신 커피를 준비하여 텃밭으로 갔습니다. 태풍이 오기 전에 홍고추 4차 수확을 해야 하거든요. 고추가 많이 익은 만큼 수확이 슬슬 지겨워졌습니다. 얼라아부지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타 지역에서는 고추 수확 시 고추 가위를 사용치 않고 따기에 그냥 따 보았습니다. 고추 가위를 사용하면 열매 자루가 짧아져 꼭지를 딸 때 손가락 끝이 아팠기에 고추 가위로 수확을 하다 버려두고 맨손으로 땄습니다. 한 손으로 고춧대를 잡아서 열매 자루를 아래에서 위로 제치면서 따야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텃밭에 해가 들었습니다. 아래밭의 고추는 다시 고추 가위를 이용했습니다. 열매 자루가 짧긴 했지만 속도가 났습니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만 고추 꼭지를 제거할 때 .. 2020. 9. 1.
건고추용 만점 PR 고추모종 파종하다 4월 18일 곡우즘에는 바람이 많기에 곡우가 지나서 고추를 파종해야 한다고 했지만, 우리는 전날 비가 내렸으며 곡우에도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토요일에 고추 모종을 파종했습니다. * 곡우(穀雨) : 곡우는 24절기의 여섯째로 봄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청명과 입하 사이에 들며 봄.. 2020. 4. 25.
건고추용 만점PR 고추와 봄채소 모종 파종하다 4월 21일 그전에 김해육묘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김해육묘는 주문을 받아 육묘를 하다보니 모종이 간당간당했는데, 우리는 몇 해동안 재배한 대권선언이 없어서 같은 종류의 '만점PR'을 주문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처음이라 만점이 미심쩍었기에 9988로 하고 싶다고 하니 그 사이.. 201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