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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경남낙사모23

노을이 아름다운 구절초 명품 십리길, 구석의 상처가 덧나는 듯 10월 14일경남 구절초를 검색하니 밀양의 구절초와 역시 밀양 수산의 구절초가 검색되었습니다. 수산은 낙동강변의 마을로 4대강공사가 한창이었던 때에 경블공과 네티즌이 함께 지율스님의 전시회와 함께 낙동강 순례를 했으며 우리는 당시 낙동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목격했습니.. 2018. 10. 16.
의령 기강나루에 (4대강사업 이후)방치된 준설선 9월 30일, 걷기도 놀기도 여행하기도 좋은 날씨, 백산 안희제선생 생가에서 비 약간 맞음. 어느새 달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쉼없이 바빴나 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 해딴에가 이끈 '경남·부산 이야기' '의령' 마지막편입니다. 곽재우 장군 생가를 .. 2014. 11. 15.
녹색시민상 상패와 꽃다발, 무겁고 찜찜하다 12월인가 1월초인가, 선비님이 녹색시민상 수상이 있을 것 같으니 제 정보를 달라고 했습니다. 2011년 2월 중순 눈길에 미끄러진 후 생활이 엉망이다시피한 해 였기에 녹색시민상은 당치않는 이야기라고 전했는데, 뒷날 모임에서 선비님이 제 인적사항을 적어 갔습니다. 그리고 어.. 2012. 2. 1.
경남낙사모 녹색시민상 받던 날 해산된 경남낙사모가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시상하는 '올해의 환경인'에 선정되어 1월 28일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했습니다. - 기사 읽기 : 마창진환경련, 올해의 환경인상 분야별 선정 - 경남낙사모 : http://cafe.daum.net/gnnaksamo 해산됐지만 당시 경남낙사모 회원이었기에 수상소.. 2011. 1. 30.
경남낙사모의 아름다운 해산식 5월에 결성된 경남낙사모(cafe.daum.net/gnnaksamo)의 지율 스님 낙동강 사진전이 12월 10일 함안보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했으며, 회원들이 처음 만나 결성식을 했던 마산의 음식점 덕수궁(홈플러스 맞은 편)에서 12월 29일 해산식겸 송년회를 했습니다. 약 7개월간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감사드리며, 그동.. 2010. 12. 31.
경남낙사모, 함안보에서 마지막 전시회 하다 7월 말에 함안보를 다녀왔으니 4개월 열흘만에 함안보를 찾았습니다. 낙동강 개발 찬성 현수막과 공사중인 함안보는 바빴지만 평일의 함안보 주변은 한산했습니다. 우리가 사진전을 준비하니 홍보관에서 여자분이 오셨습니다. 수자원공사 직원이 아닌 환경부에서 파견된 임시직원으로 처음엔 낙동강.. 2010. 12. 11.
낙동강 1경 경천대 고사목이 사라졌다 다시 만나는 사람이 반갑듯이 오래전이라도 한 번 만난 풍경을 다시 만나면 반갑습니다. 10월 22일 경남낙사모는 지율스님의 부름에 상주 경천대로 갔습니다. 낙동강 34공구 현장을 담고 경천대에 올라 회상들판을 볼 때 마음이 찌릿했습니다. 회상들판과 들판을 감싸안으며 흐르는 낙동강의 풍경이 낙.. 2010. 11. 25.
지율 스님, 오늘도 맨발로 낙동강을 걷습니다 3년간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천성산 원효터널 공사가 완공되어 서울~부산 간 주행시간을 기존 2시간 40분에서 2시간 18분으로 22분 단축시키는 경부고속철 연장노선이 다음달 1일 개통될 예정입니다. 지율 스님과 환경운동가들은 13㎞의 터널이 지하수맥(水脈)을 건드려 20여개 습지.. 2010. 10. 26.
사과밭에 처음 갔습니다 나중에 포스팅을 하겠지만, 어제(22일) 지율 스님을 뵈러 경북 상주에 갔었습니다. 하루 해가 참 짧더군요. 하여 상주의 여러 풍경을 담지는 못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사과밭옆을 지날 수 있었기에 잠시 주차를 하여 사과밭으로 갔습니다. 사과밭 풍경을 멀리서 볼 때도 와~ 했는데, 사과밭에 드니 붉은.. 2010. 10. 23.
호박전은 1년 간식 지난해 찬바람 불때였습니다. "호박 하나 가꼬 가라?" "머 할라꼬, 안할라요." "와, 이뿌다 아이가? 안 이뿌나? 이기 젤 이뿌네…" 늙은 호박을 가지고 오면 호박죽이나 전을 부쳐야 하기에 사실 귀찮습니다. 하여 계속 망설이니 엄마는 고르게 둥근 늠으로 두어덩이 골라 줍니다. 목련 필라칸다, 동백꽃 .. 201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