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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김달진생가11

면사포를 쓴 청년 커플과 시인의 생가에 핀 겨울초꽃 4월 3일 웅동 만세운동 행사 후 김달진 문학관으로 갔습니다. 옛 면사무소자리가 소사 공터였기에 소사까지 가서 문학관에 가지 않는 다는 건 이상한 일이 되니까요. 생가를 기웃거린 후 문학관으로 가니 학예사님은 출장 가셨고 여사님이 계셨습니다.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 2019. 4. 7.
김달진 시인 생가 갈대지붕 교체 공사중 7월 20일 오랜만에 김달진 문학관에 다녀 왔습니다. 문학관 개관일때처럼 여기 장날이었기에 콩국을 사서 들고 갔습니다. 많이 더운 날이었기에 시원하게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학예사님과 여사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갈 때 문학관에서 놀다 오려고 카.. 2018. 7. 29.
김달진 문학관 5월 풍경, 꽃구경 5월 20일장미가 피었나요? 바람개비꽃도 피었나요? 꽃구경 가야지.오전에 학예사님이 출근길에 집앞으로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김달진 문학관으로 갑니다.붉은 장미가 담장에 가득피었습니다. 조재영 시인과 김륭 시인도 오셨습니다. 다음주 행사를 앞두고 의논이 있으신 모양입니다.5월.. 2017. 5. 21.
제 21회 김달진 문학제 초대 가을입니다. 각 고장마다 다양한 축제가 있는데요, 진해의 축제는 봄엔 군항제가 있으며 가을엔 김달진 문학제가 있습니다. 제 21회 김달진 문학제에 초대합니다. 문학제는 8월 27일 월하전국백일장에 이어 9월 3일~4일 양일간 진해 구민회관과 김달진 시인 생가에서 펼쳐집니다. 9월 3일 기.. 2016. 8. 30.
최우수 문학관과 생가에서 6월에 본 것 6월 15일 오랜만에 김달진 문학관에 갔습니다. 전시관 입구에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 선정 안내 표지가 있었지만 학예사님이 말씀하시기전까지는 몰랐습니다. 그 전에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사로 얼핏 본 듯 했습니다. 동행한 왼다리베드로님은 시보에서 읽었다고 했습니다. 최우수 문학관.. 2016. 6. 20.
남자도 반한 태산목 꽃과 향기 6월 15일 5월 김달진 문학관은 장미와 백화등의 향기가 흐르며, 지금 6월은 태산목과 광나무의 향기가 달콤합니다. 마당 한켠에 있는 태산목은 나이가 아주 많은데, 어쩐일인지 아랫쪽 가지에까지 태산목이 피었습니다. 예전엔 높은 곳에 대부분 피었었기에 집사님이 사다리를 놓아 주기.. 2016. 6. 19.
열무 꽃밭 위에는 나비들이 꽃잎처럼 날리고 있었다 6월 15일 열무꽃 / 김달진 가끔 바람이 오면 뒤울안 열무 꽃밭 위에는 나비들이 꽃잎처럼 날리고 있었다 가난한 가족들은 베적삼에 땀을 씻으며 보리밥에 쑥갓쌈을 싸고 있었다 떨어지는 훼나무 꽃 향기에 취해 늙은 암소는 긴 날을 졸리고 졸리고 있었다 매미소리 드물어 가고 잠자리 등.. 2016. 6. 16.
김달진 생가, 새옷 입었지만 찜찜 2015년 11월 12일, 지인과 진해군항탐방후 동행한 분이 소사의 빈집이 보고 싶다고 하여 함께 김달진 문학관으로 갔습니다. 문학관에 가면 소사 마을 소식을 들을 수 있거든요.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김달진 생가로 갔더니 그때까지 문학제 시는 마당에서 펄럭였는데, 생가 보수공사중이었.. 2016. 1. 27.
과거로의 여행, 꽁뜨와 김씨박물관 7월 15일, 김달진 문학관을 나와 김씨아저씨가 궁금해 꽁뜨에 들렸습니다. 꽁뜨는 처음엔 김씨공작소 간판을 달았다가 꽁뜨간판을 달긴했지만 김씨공작소 간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붕까지 담쟁이덩굴이 덮어져 있습니다. 김씨 아저씨의 작은 따님은 여전히 뜨개질을 하고 있었.. 2015. 7. 18.
청시 일주일만 있음 파종 한달 -- 일반 가정이라면 솎을 수 있을 정도다. 한뼘을 훌쩍 넘겼으니 -- 감나무가 병이 들었나, 많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자꾸 떨어진다. 청시 - 김달진 유월의 꿈이 빛나는 작은 뜰을 이제 미풍이 지나간 뒤 감나무 가지가 흔들리우고 살찐 암록색(暗綠色) 잎새 속으로 보이는 열매.. 200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