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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김현철7

과거로의 여행, 꽁뜨와 김씨박물관 7월 15일, 김달진 문학관을 나와 김씨아저씨가 궁금해 꽁뜨에 들렸습니다. 꽁뜨는 처음엔 김씨공작소 간판을 달았다가 꽁뜨간판을 달긴했지만 김씨공작소 간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붕까지 담쟁이덩굴이 덮어져 있습니다. 김씨 아저씨의 작은 따님은 여전히 뜨개질을 하고 있었.. 2015. 7. 18.
그리운 골목과 사람들, 그리고 특별한 시애(詩愛) 행복했습니다. 학예사님을 두 번 만났으며, 웅천도요지 전시관 개관식 후 함께 김달진 문학관으로 갔습니다. 학예사님은 마산에서 출퇴근을 하기에 불편한 교통이 늘 걱정이었는데 작은 차가 생겨 운전을 쌩쌩하여 고마웠습니다. 수협앞에서 하차하여 문학관까지 걷는 거리가 제.. 2011. 11. 24.
블로그 이웃 덕분에 따뜻합니다 청도 생생곶감과 감말랭이 1월 20일, 스티로폼박스 포장 택배가 올 곳이 없는데 아름되는 스티로폼박스 택배가 왔습니다. 블로그 이웃 참물샘이 님이 보낸 택배입니다. 늘 미안한 마음인데 또 뭐지하며 박스를 여니 청도 곶감과 감말랭입니다. 참물샘이 님은 지난해 11월 상주 곶감팸투어를 주관한 감 .. 2011. 1. 22.
그리웠습니다 귤 몇 알 담은 봉지를 크게 돌리며 걸었습니다. 들판과 산을 가로막은 괴물같은 공사중인 다리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며, 곁을 지나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하며 다정하게 웃기도 했습니다. 김달진 문학제가 9월 초에 있었으니 거의 두 달만에 김달진 문학관과 생가를 방.. 2010. 12. 2.
갤러리 '마당' 8월 풍경 지난 주 김달진문학관이 있는 소사마을에 두 번 다녀왔습니다. 지난 5년을 회상해보면 '나날이 풍경이 달라졌다'라고 할 수 있는 소사는 김달진문학관과 생가 주변으로 김씨박물관, 꽁뜨, 정기영 막사발에 이어 6월에 박배덕화백의 갤러리 마당이 문을 열었으며, 소사에 가면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을 .. 2010. 8. 26.
갤러리 '마당' 문여는 데 비가 오네 지난해 6월, 박배덕 화백의 '평면으로 부터의 탈출'을 허락하에 올렸었습니다. 장영준 할아버지 역시 자연에서 얻는 재료로 입체감이 있는 작품활동을 하시지만, 박배덕 화백님은 더 도드라진 작품이었기에 물에 떠 있는 한 알의 사과를 집어 올리고 싶을 정도였으며, 작은 점이 모인 바위는 물방울을 .. 2010. 6. 26.
시인의 마을 소사리와 웅동벚꽃장 김달진 문학관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번 글을 올렸으며, 간혹 김씨박물관도 올렸습니다. 문학관과 김씨박물관 근처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기에 소개겸 문학관, 김씨박물관을 함께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진해시 웅동1동 소사동을 지역민은 소사리라고 합니다. 소사리는 김달진 시인의 고향으로 생가.. 201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