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냉이꽃7

양파밭과 쪽파밭의 잡초매다 / 환삼덩굴과 괴불주머니 3월 28일 보름 전 마늘밭에 웃거름을 하면서 양파밭에도 웃거름을 했습니다. 당시 양파밭의 잡초를 매지 않았기에 목구멍의 가시 같았는데 드디어 잡초를 맸습니다. - 마늘밭 잡초매고 웃거름(비료)하다2021.03.26 잡초는 양파를 심은 곳에도 올라왔지만 부직포 멀칭을 한 고랑에도 났습니다. 잡초는 다양합니다. 새포아풀, 광대나물, 괭이밥, 벼룩나물 등. 많은 잡초 중 생명력이 질기며 번식력이 강한 환삼덩굴과 괴불주머니는 꼭 뽑아야 합니다. 밭 언덕에 두 식물이 많다 보니 씨앗이 날려 밭에 났는데, 환삼덩굴의 경우 조금 더 자라면 작은 가시가 있으며 다른 식물을 감고, 괴불주머니는 땅심이 좋은 곳에는 벌써 꽃을 피우기도 했는데, 처음엔 냄새가 이상하긴 했지만 꽃이 현호색과 비슷하기에 버려두었더니 번식력이 .. 2021. 4. 7.
텃밭의 봄이 밥상으로 왔다 3월 10일 채소와 꽃씨파종후 텃밭을 둘러 봤습니다. 어떻게 봄인 온 줄 알고 겨우내 땅에 착 붙어 있었거나 흙속에 있는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봄나물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음을 밥상에서 먼저 알려주는 전령사인데, 대표가 냉이와 달래인데 바지락살을 넣어 끓인 .. 2018. 3. 22.
봄에 만나는 하얀색 풀꽃 모음 큰눈이 내리기 전날일 겁니다. 그날 경블공 회원 몇명이 바람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삐걱거리던 카메라가 그날 결국 탈이 났는데, 덕분에 늦둥이 변산바람꽃을 더 얄궂은 모습으로 겨우 건졌지만, 포스팅은 포기를 했습니다. 며칠전에 궁금하여 그 자리에 다시 갔습니다. 그 자리는 딱 들꽃 서식지였.. 2010. 4. 1.
냉이꽃과 광대나물 봄날 사랑노래 / 오인태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보거나 하늘 가는 구름 조각을 보거나 수심 말간 냇가의 조약돌을 보거나 무논 깊은 자리 요리조리 떼 몰리는 올챙이들을 보거나 그게 다 그리움이다 너희들과 함께 있음으로 해서 꽃이 꽃이 되고 조약돌이 조약돌이 되고 올챙이가 올챙이가 되는 내 생애 .. 2008. 3. 27.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同居 비가 내린다. 얼마만인지. 비가 내려도 좋고 눈이 내리면 더 좋은 계절이다. 앞머리칼이 눈을 덮는다. 욕실에서 거울을 보고 가위질을 하였다. 꼭 쥐가 파먹은 듯 하다. 들쑥날쑥 - 그저께 - 들판으로 나갔었다. 가지런한 머리카락보다 들판과 더 잘 어울렸다. 자유로운 바람처럼. 미친 바람으로 - 가을.. 2007. 12. 2.
유럽점나도나물, 냉이꽃 ▲ 유럽점나도나물 벼룩나물과 비슷한데 털이 많아 미심쩍어 야사모에 질문을 하니 처음엔 벼룩이 튀었다더니 '점나도나물'로 답변이 올라왔으며, 이어 다시 '유럽점나도나물'로 올라왔다. 그럼 귀화식물인가? 대단한 고수님들 - ^^; ☆.. 유럽점나도나물 검색 - 점나도나물은 우리나라의 들이면 어디.. 2007. 3. 28.
냉이꽃, 광대나물 3일째 흐리거나 비가 내린다. 집을 나설 때 살풋살풋 내리던 비가 광대나물을 담을 때는 제법 많이 내렸다. 조용히 내리지만, 렌즈에는 빗물이 맺혔지만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 그저 맞을 수 밖에 -- 냉이꽃은 쉬운듯 하면서 담을 때마다 어렵다. 무얼까 - 나를 버리지 못하여 그런가 -- ☆.. 모든 사진 .. 2007.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