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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노란꽃9

텃밭 파종 채소 발아와 새싹 3월 15일부터 텃밭에 이런저런 채소의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채소의 씨앗은 파종을 한 후 짧게는 1주일 정도 기다려야 발아하는데, 우물가에서 숭늉찾듯이 파종 다음날부터 파종한 밭을 둘러보게 됩니다. 더군다나 날씨가 고르지 않은 3월인데요. 4월 1일 드디어 대파 새싹이 올라오고 있었으며 엇갈이 20일 무 등도 무거운 흙을 비집고 싹을 내고 있었습니다. 마치 빈밭 같은 이 밭에 모두 파종을 한 밭입니다. 대파 발아모습입니다. 무거운 흙을 비집고 여린 몸짓을 하고 있습니다. 치마아욱의 떡잎입니다. 같은 날 앞쪽에 당근을 파종했는데 당근은 아직 발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종자라 실패한 것 같습니다. 3월 22일 파종. 오직 한 포기에서 싹이 났습니다. 감자입니다. 3월 20일 파종. 엇갈이와 20일.. 2022. 4. 13.
숲속에 핀 노란 털머위꽃 11월 14일 털머위 꽃을 만나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가끔 버스를 타고 구청 쪽으로 지나갈 때면 옆의 아파트에 털머위가 피어 있는데 내려서 꽃과 놀 수 없어 아쉬웠거든요. 털머위는 국화과의 상록성 다년초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울릉도 및 제주도, 남해안 도서지방에 분포합니다. 가까운 흰돌메 공원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 요즘은 이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털머위는 짧은 근경에서 나온 화경은 높이 40~80cm 정도로 잎이 없고,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길이 7~20cm, 너비 6~30cm 정도의 신장형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합니다. 9~10월에 화경 상부의 짧은 소화경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4~6cm.. 2020. 11. 23.
풍년화 만났으니 텃밭 풍년 들겠지 2월 5일 부산 평화공원은 넓었으며 온갖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포근한 설날이었다보니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실개천같은 물길을 끼고 걸으며 납매화를 만났고 이어 풍년화를 만났습니다. 풍년화는 꽃이 마른듯 했기에 만져보기까지 했습니다. 풍년화는 이른 봄 생강나무와 .. 2019. 2. 11.
히어리의 학명과 북방한계선(지구온난화) 3월 23일 선암사에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순천 전통야생차 체험관'이 있습니다. 매화가 피었으며 길 가장자리에는 구절초 새싹이 송송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가을에 참 예쁘겠다며 걷는데 마른가지에 마치 금귀걸이같은 히어리가 피어 있었습니다. 물론 조경이겠지만 꽃집이 아닌 실.. 2018. 4. 14.
드디어 복수초 만나다 / 김해박물관 3월 3일 통도사 홍매화가 이제 피기 시작했으니 순매원 매화도 지금쯤 피기 시작했을 것 같아 미루고 김해로 갔습니다. 김해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김해 건설공고의 와룡매를 보니 꽃이 피지 않았기에 마지막 기대를 하고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전시장은 지난해에 관람했으니 지난해 복수.. 2018. 3. 11.
털머위 옛날 '바깥지개'는 없어졌지예…. 바깥지개와 웅천 일주를 하고 마지막으로 간 곳은 진해식물원입니다. 가방과 모자, 윗도리를 훌렁훌렁 벗어 두고 털머위와 눈맞춤을 하는 데, "김선생~"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식물원 원장님이셨습니다. 벗어 둔 모자를 보고 나라는 걸 확신하셨다며, 몰래몰래.. 2008. 10. 21.
노란꽃에 노란나비 6월 14일 오후 기사 아저씨에게 접선중인데 폰이 부웅ㅇ~ 한다. 문학관의 학예사님이셨다. 지금 버스로 가는 중입니다~^^ 내려 걷는데 작은 무엇이 팔랑한다. 행사 시간이 오후 4시였는데 3시 버스로 이동을 하였기에 잠시 여유가 있으니 샛길에서 놀기. 아- 바람 -- 무슨 꽃일까요? 진해 촛불문화제 * 6월 .. 2008. 6. 15.
붉은인동과 물안개꽃 핑계가 많다는건 아직 서툴다는 것이지. 흠 - 접고 -- 붉은인동은 보통의 인동초에 비하여 향기가 없다. 검색에서 때로는 향기롭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몇번을 만나도 향기로운줄을 몰랐으며, 번식은 뿌리나누기나 꺾꽂이로 한다. 야생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ㅡ 아직은 야생에서 만나지 못.. 2007. 7. 6.
노란꽃의 이름은 뭘까? - 물안개꽃 황토방 밥집엔 오늘도 많은 꽃들이 피어있었다. 아쉬운건 물양귀비가 겨우 한송이 남아 있고, 수련 역시 한송이뿐이었다. 나름 물양귀 작업은 할 수 있겠구나하며 방문을 하였는데. 혼자 괜히 바빠 붉은 인동은 담지도 못하고 왔으며, 지금 올리는 자잘한 노란꽃은 바위솔과 한자리에 피어 있었는데, .. 2007.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