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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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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 닭강정과 갯배타고 간 아바이 마을 2017년 12월 24일 - 7번 국도 여행 9, 속초 중앙시장 닭강정과 갯배타고 간 아바이 마을 성류굴에서 나오니 비가 장맛비처럼 쏟아졌습니다. 하여 속초까지 계속 달렸는데 약 3시간 걸렸습니다.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속초까지는 막힘없이 잘 왔는데 시내에 들어서니 차가 밀.. 2018. 1. 8.
눈 풍경 찍다 미끄러져 6주 진단 아침에 일어나니 동네가 하얬습니다. 윗동네 주민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완전 경사 난 풍경이었습니다. 룰루랄라~~♪~ 털모자 쓰고 카메라 챙겨 동네를 돌아 다녔습니다. 온동네가 하얗습니다. 길도 하얗고, 논도 하얗고, 애기동백도 눈을 뒤집어 썼습니다. 매화가 피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두어.. 2011. 2. 14.
자꾸 보고싶은 눈 내린 고향풍경 우리 동네에 눈이 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미친듯이 다녔습니다. 언제 매화에 핀 눈꽃을 만날 것이며, 생강나무, 동백에 핀 눈꽃을 볼 수 있겠습니까. 스치듯이 한 약속, '눈 내리면 김달진 문학관 가야지'를 지키기 위하여 김달진문학관도 다녀왔습니다. 마침 장날이라 눈 내린날의 시.. 2010. 3. 12.
생강나무와 산수유꽃 눈꽃으로 피다 생강나무꽃이 벌써 피었겠지 생각하면서 그동안 찾지 못했습니다. 눈을 맞으며 들을 지나 산속으로 갔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모르는 그곳에 생강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드문드문 꽃을 피운 생강나무가 눈모자를 썼습니다. 평생 이런 풍경은 처음입니다. 봄에 피는 노란꽃 중에 생강나무꽃과 산수유.. 2010. 3. 10.
매화에 쌓이는 3월에 내리는 눈 일어나니 세상이 하얗습니다. 각자 알아서 출근하라는 식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갔습니다. 온동네와 매화에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눈이 내리는 계절에 피면 설중매라고 하는데, 3월에 내리는 눈속에 피었으니 설중매는 아니지만, 평생 처음 담아보는 풍경입니다. 어제 카메라가 도착했기에 새로운 .. 2010. 3. 10.
봄에 피는 눈꽃, 조팝나무꽃 투표장이 있는 초등학교의 교정에는 벚꽃이 흩날리고 수수꽃다리와 자목련도 피었다. 이쁜늠이 처음으로 투표를 하였다. 순진한척 - 엄마가 찍는 사람 찍을거야 - 하더니 - 강요를 말라나 - 식구가 함께 투표장으로 가서 각자 소신껏 투표를 하였다. 이쁜늠 많이 자라서 흐뭇 - ^^ 매화꽃이 지고 벚꽃이 .. 200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