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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눈물6

난장판 된 텃밭, 눈물 날 뻔 7월 5 ~6일 3일부터 예초기 2차 작업을 했습니다. 장맛비가 많이 내리지 않지만 작물이 자리기에 좋은 계절이다보니 잡초도 잘 자랍니다. 퇴근후 작업을 하다보니 4일이나 걸렸습니다. 5일날 텃밭에 가니 작업을 하다 말았습니다. 땅두릅의 억센 대가 잘려져 있었으며, 옆의 참나리와 백합, .. 2019. 7. 16.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양파 수확 지난해 10월 하순에 적양파 700주, 흰양파 500주를 파종했습니다. 겨울 텃밭은 기온이 평지보다 많이 낮다보니 겨울을 이기지 못한 양파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봄에 깨어나는 양파를 구멍에서 일일이 꺼내어 주었으며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어 잡풀도 두어번 뽑아 주었습니다. 마늘 파종용 .. 2015. 5. 28.
봉하마을 참 오랜만이다 9월 21일 맑음 하동 북천역의 코스모스를 만나기 위해 일찍 텃밭에 나가 물을 주고 했지만, 늦은 아침식사였기에 북천으로 가기에도 늦었습니다. 하여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기로 하고 과일과 음료 등 간식을 챙겨 집을 나섰습니다. 먼길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찾지 못.. 2014. 9. 22.
가을을 듣습니다. 어젯밤에는 풀벌레 소리가 하도 좋아, 어두운 나무 사이에서 동영상으로 풀벌레 소리를 담았는데, 편집을 하고 보니 도로의 차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도 담는 그 순간은 참 행복했습니다. 가을의 소리가 풀벌레 소리 뿐이겠습니까. 소리없는 풍경입니다. 그러나…. 향수(鄕愁) / 정지용 넓은 벌 동쪽 .. 2008. 8. 21.
그림보다 아름다운 (남해)'독일마을' 남해 삼동면 물건리 어부림에서 마주하면 산마루에 붉은색 지붕이 흘러내리는 듯한 이국적 마을이 눈에 들어 온다. 남해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독일마을’로, 그 이름에 걸맞게 30여 채의 독일식 주택이 자리한다. 60, 70년대 근대화 과정에서 독일에 간호사와 광부로 나가 일하던 교포들의 보금.. 2008. 4. 25.
다시 촛불같은 마음으로 어제, 투표를 마치고 아이들의 모교 방문 후에 舊흑백으로 갔었다. 부산 영도에서 온다는 학생이 도착을 하지않아 점심은 순두부 칼국수로 주문하고나니 부산의 학생이 엄마와 함께 도착하였으며, 식사는 추가 주문을 하여 함께 하였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레슨은 시작되었고, 엄숙한 레슨 시간을 방.. 2007.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