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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매화69

비, 매화(梅花) 그리고 … 비가 내린다. 어지러운 발자국이 없는 날, 그러나 혼자 바빠 뛰었다. 매화(梅花) / 서정주 梅花에 봄사랑이 알큰하게 펴난다. 알큰한 그 숨결로 남은 눈을 녹이며 더 더는 못 견디어 하늘에 뺨을 부빈다.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梅花향기에서는 .. 2008. 2. 26.
매화(梅花)와 굴원(屈原)의 詩(五言絶句) 섬진강가에 매화가 피었다네. 꼭 두 송이를 만났다네. 바람으로 따라갈 걸. 굴원(屈原)의 詩(五言絶句) 日月千年鏡 (일월천년경) 해와 달은 천 년을 비추는 거울이요 江山萬古屛 (강산만고병) 강산은 만고의 병풍이라네 東西日月門 (동서일월문) 동과 서는 해와 달이 드나드는 문이요 南北鴻雁路 (남북.. 2008. 2. 23.
기다림과 그리움의 꽃 매화 2월 8일자 연합뉴스 기사중 부분이다. 아카시아는 '아까시나무'로 불러주세요 '해송은 곰솔로, 아카시아는 아까시나무로 불러주시고 무독성인 철쭉과 유독성인 산철쭉도 구분해주세요' 오는 5월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도 수목원에서 대규모 산림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경남도가 생활주변에서 쉽게.. 2008. 2. 10.
매화(梅花) 만나고 왔습니다! 아무것도 묻지 마셔요. 열이 나서 절절 끓더라도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 가더라도… ▲ 삼지닥나무 ▲ 명자나무 ▲ 목련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라 / 이산하 나도 가끔은 매화처럼 살고 싶었다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고 매화향기 가는 곳을 가고 싶었다 다른 꽃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필 때 매화처럼 땅을.. 2008. 1. 29.
꽃다듬이의 호주매화와 … 호주매화 매화의 종류로는 백매, 홍매, 강매, 납매, 녹엽매, 중엽매, 원앙매, 옥매, 황매, 물매화등 아주 많다. 며칠전 '꽃다듬이'에서 만난 '호주매화'는 일반적인 '매화'와는 학명이 다르며, 호주의 야생화를 우리나라에 들여 온 사람이 꽃 생김이 매화와 비슷하다고 '호주매화'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 2007. 12. 13.
지독한 하룻밤 흥부보다 더 기가 막힌다. 겨우 하룻밤이었는데 -- 그래도 우리의 첫 만남인데, 하여 머리도 감고 분도 토탁였는데 - 차라리 어제 스치지나 말걸 - 성폭행 당한 소녀같다. 도시 가시내 따라 간 늠을 못잊어 미친 순자 꼬라지다. 잘란다 -- ☆.. 詩 하나 빈 집 -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 2007. 3. 6.
매화 - 07 - 4 매화애증영욕(梅花愛憎榮辱) 이란 것이 있다. 그 내용이 다음과 같다. 맑은 그늘과 엷게 찬(冷) 것이며, 가는 비와 가벼운 내(煙)와 석양(夕陽)과 미설(微雪)과 늦은 안개와 보배로운 새며, 외로운 학이며, 맑은 시내며, 작은 다리(橋)며, 대나무숲이 이웃함이며, 소나무 아래며, 밝은 창문이며, 성긴 울타.. 2007. 3. 2.
매화 - 07 - 2 그리움이 꽃잎으로 터지면 아픔이 수그러들까 가슴이 까맣게 까맣게 타는데 바보같은 매화는 톡톡 터지며 웃는다. 매화 속살 닮은 뽀얀 모자를 선물 받았다. 까매진 마음을 모자로 감추랴?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라 - 이산하 나도 가끔은 매화처럼 살고 싶었다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고 매화향기 가는 .. 2007. 2. 20.
매화 - 07 - 1 지난해엔 3월 5일에 처음으로 매화를 담았는데, 성흥사 가는 길에 혹시나하며 들렸더니 매화꽃이 피었다. 지난해보다 보름 빨리 -- 詩 하나 -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김용택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 2007.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