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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미친소10

6월 10일, 진해 촛불문화제 진해 두번째 촛불 문화제 6월 10일, 진해 석동 체육공원 6.10 항쟁 21주년을 맞아 진해에서도 촛불을 들었다. 지난 토요일과는 달리 평일이기에 첫날만큼 참여할까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학생은 교복, 직장인은 작업복으로 집회장소로 퇴근을 하였다. 젊은 엄마들이 유모차에 아기들을 태우고, 초등학생.. 2008. 6. 11.
진해, 첫번째 촛불문화제 6월 7일 오후 7시 진해 석동 체육공원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진해 촛불문화제 과연 얼마나 모일까? 아직 해가 남은 시간이었으며, 체육공원이었기에 청소년들은 농구를 하였으며,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주최측에서는 행사 준비중이었다. 준비해간 양초 열자.. 2008. 6. 8.
두줄보리(맥주보리)밭 풍경 실비단안개, 놀던대로 놀아라 - 이러고 싶지요? 그런데 아직 힘이 좀 없어 경어 - ^^; 더러더러 맥주보리밭을 만납니다. 아~ 창문을 열었습니다. 비가 멈추었거든요. 맑지는 않지만 사르르 흔들리는 커튼이 꼭 두줄보리의 흔들림 같습니다.^^ 맥주보리 - 얘 공식이름은 무얼까? 검색을 하니 '두줄보리'라.. 2008. 5. 29.
붓꽃의 종류와 꽃창포 이른 봄 각시붓꽃이 숲에서 피어나고 지금은 여러 종류의 붓꽃과 꽃창포가 피어난다. 붓꽃과 꽃창포는 많이 비슷하다. 나도 더러 헷갈려하고. 읽고 자주 만나다보면 익혀지겠지. 붓꽃과 꽃창포 구분하기 이른 봄 피어나는 꽃 봉오리가 옛날 선비들이 쓰던 붓을 닮았다하여 붓꽃이라 불리어왔다. 그러.. 2008. 5. 27.
이팝나무꽃과 찔레꽃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나보다. 조각 햇살에 잎 돋나 싶더니 어느새 하늘까지 하얗게 덮다니.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하지때쯤이면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 2008. 5. 14.
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 다녀오다. 섬진강을 찾아 재첩국을 먹어주지 않는다면 섬진강에게 죄를 짓는 일 같아 섬진강재첩국을 먹고 아름다운 길을 달리고 있다는 달콤한 알림이 없어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나무와 어우러진 섬진강변을 달렸다. 섬진강의 본래 이름은 모래가 고와 두치강(豆恥江:또는 豆直江), 모래가람,.. 2008. 5. 12.
큰꽃으아리 지난해에 용추폭포 근처에서 만나긴 하였지만 많이 상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올해는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만났다. 큰꽃으아리 미나리아재빗과의 낙엽 활엽 덩굴 나무. 길이는 2~4미터이며, 잎은 마주나고 피침 모양이다.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 꽃이 가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둥근 수과.. 2008. 5. 9.
밀양 표충사의 불두화와 영남루 5월이다. 몇 번의 휴일과 나들이로 기운이 바닥이다. 지난해라고 휴일이 없었겠느냐만 나이탓인지 지난해와는 많이 다르기에 여러 꽃과 풍경들을 담아 두고 포스팅을 못할 정도이며, 통하기 이웃도 제대로 챙기지를 못한다. 꽃과 풍경을 담으면 그 만큼의 검색 시간과 확인 시간이 필요하기에 다음을 .. 2008. 5. 7.
일본목련과 목련, 태산목 꽃 비교하기 일본목련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검색을 하니 맨 위의 제목이 낯이 익어 클릭하니 어제 내 블로그에서 스크랩을 해 간 포스트다. 지난해 서암정사에서 처음으로 만난 일본목련 - . . 달콤한 향기는 일본목련의 향기였는데, 일본목련은 처음인데, 잎의 생김이 목련과 같기에 산목련인가 하고 보니 후.. 2008. 5. 6.
금난초 그동안 금난초를 만났을 때 대부분 꽃잎을 덜 열었거나 벌레가 많아 이쁘지 않았었는데, 며칠전에 만난 금난초는 아주 이쁜 모습이었다. 향기도 은은한 게 그만이었고. 은난초도 분명 피었을텐데 마음이 바빠 서둘러 하산을 하느라 만나지 못하였다. 금난초 짧고 통통한 덩이뿌리가 여러 개 달리며 줄.. 2008.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