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제2 허브 채소 바질 채취하여 말리다 8월 26 ~ 28일 꿀풀과의 허브 바질이 꽃이 피었으며, 너무 많이 자랐기에 말리려고 채취를 했습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재배를 했는지 한약명이 나륵(羅勒)으로 동의보감에도 수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생바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조금은 남겨두고요. 바질잎이 가위질을 하고 싶을 정도로 약간 오므라들었는데요, 오므라진 바질잎은 물에 담가두면 펴집니다. 바질 그늘로 인해 쪽파가 웃자랐기도 했지만 말린 잎도 허브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두 포기 정도 남겨두고 채취했습니다. 꽃대가 많이 올라왔으니 이대로 두면 내년에 자연발아가 될 듯 하기도 합니다. 채취한 바질은 흐르는 물에 헹구듯이 세척하여 뿌리쪽을 잡아 거꾸로 들어 물기를 뿌렸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 물기를 .. 2022. 8. 31. 향기 싣고 달리는 시내버스 12월 28일 부산병원 정기검진일이었습니다. 여름에 엠알아이를 찍었기에 더 이상 검사가 없을 줄 알았는데 골다공증검사를 했습니다. 약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5개월치 약을 타니 이미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부산 병원 가는 날은 부산의 친구를 만나는데, 부산으로 가는 길에 버스에서 .. 2016.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