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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복효근4

통도사의 백목련과 자목련 옛날엔 통도사에 큰백목련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찾지를 못했습니다. 통도사가 워낙 큰 절이다보니 제가 다 둘러보지 못해서 일 수도 있을 겁니다. 대신 작은 목련나무와 통도사 계곡 옆에서 큰목련나무를 만났습니다. "목련꽃 목련꽃/예쁘단대도/시방/우리 선혜 앞가슴에 벙그는/목련송이만할까/고 가.. 2010. 4. 9.
양은 쟁반의 목단(모란)이 그리운 이유는 신라 선덕여왕이 즉위하자 당 태종이 선덕여왕에게 나비가 없는 모란꽃 그림을 선물하였는데, 선덕여왕이 모란도에 나비가 없으니 이는 모란꽃이 향기가 없음을 말하는 것으로 당 임금이 여왕이 힘이 없음을 비하한 것에 분개해 ‘향기로운 황제가 있는 절’ 이라는 뜻의 분황사(芬皇寺, 향기 芬, 황.. 2009. 4. 24.
비… 목련꽃 목련꽃이 피면 부르는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시의 제목보다 노랫말이 먼저 떠오르는 노래다. 시의 제목은 박목월의 '사월의 노래'다. 오래전에는 목련이 4월에 피었나 보다. 사월의 노래 / 박목월(김순애 작곡)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 2008. 3. 23.
봄을 부르는 희망의 꽃, 수선화 입춘이 되려면 아직 여러날이 남았는데, 택용이 아저씨는 무슨 심술인지 새벽부터 탈탈탈 경운기 소리를 낸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새벽에 나를 깨워도 미워할 수가 없지만, 요즘은 아침 7시가 되어도 해가 뜨지 않으니 밉다. 또 수도관 교체로 근 한달을 온 동네길을 뒤집어 놓은 포크레인은 주일 아침.. 200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