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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봄맛4

쪽파밭 잡초매니 냉이튀김이 한 접시 3월 15, 17일 얼라아부지는 퇴근후 텃밭으로 가서 고추밭을 만듭니다. 해가 길어지며 따듯해지니 우리 둘 다 걸음이 자연스레 텃밭으로 향합니다. 늦게 심은 왕매실나무의 꽃이 한창이었는데, 분홍매화가 피어 있는 밭의 잡초를 맬 겁니다. 쪽파보다 잡초가 더 많습니다. 그중에 냉이가 으.. 2020. 3. 26.
봄비 오는 날 다슬기 들깨탕과 멸치 회무침은 흐뭇 3월 10일 꽃을 시샘하는 봄비가 내리는데 밀양 금시매를 만나러 갈 거냐고 물었습니다. 꽃도 좋지만 전날 텃밭일을 많이 하여 피곤했기에 쉬고 싶다고 하니 용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다이소에서 텃밭농사에 필요한 용구 몇 가지를 구입한 후 영진국밥에 가니 쉬는 날이었습니다. 한 번 허.. 2019. 3. 21.
거제의 봄맛, 덜컨하며 향긋한 멍게비빔밥 3월 11일 동백꽃과 거제의 명소를 사진으로 찍다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넘었습니다. 동백꽃 구경도 식후경이라. 다음 장소는 폐교인 구조라초등학교의 춘당매화이기에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에 주차를 한 후 예전처럼 멍게비빔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서이말 등대, 공곶이 모두 거제시 일운.. 2018. 3. 16.
도다리 쑥국, 못대에서 먹다 갯가에서 자랐기에 생일날에도 생선 미역국을 먹고 자랐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해 도다리, 고랑치, 개조개, 굴 등으로 미역국을 끓이거나 쑥, 김치국 등을 끓여 먹는데 이른 봄 가장 땡기는 국은 도다리 쑥국입니다. 진해 전어와 함께 진해만 도다리가 유명합니다. 며칠전 횟감용 도.. 201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