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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부엉이바위6

폭염에도 가슴 시리게 그리운 사람 노/무/현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느리게 걷기에 이어 씁니다. 묘역을 나와 부엉이 바위 아래를 지나는데 젊은 아버지가 어린 딸에게 대통령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마음을 너무 아파 하시다 저 바위에서 떨어졌단다…. 그래서?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셔…. 그날 봉하마을.. 2010. 8. 22.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는 추석연휴가 없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김해 봉하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피로가 가시지않은 상태였지만, 흘린 말이 있기에 거절을 할 수 없었습니다. 봉하삼거리에 접어들었지만, 앞서가는 차는 겨우 그 수를 셀 정도였기에 느긋하게 봉하 들판을 걸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봉하마을.. 2009. 10. 5.
부엉이바위에 핀 나리꽃 * 정토원이 있는 산은 '봉화산'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마을은 '봉하'입니다. 봉하마을로 가는 길에 봉화산의 부엉이바위가 보입니다. 바위위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저렇게 서 있을까, 오늘도 노란바람개비가 돌까…. 작은비석에 참배를 한 후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봉화산.. 2009. 7. 27.
작은비석은 오늘도 눈물에 젖었습니다 봉하 삼거리에 접어드니 차량이 밀리기에 중간에 내렸습니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광주와 대구, 서울, 충남 아산 등에서 모인 '좋은 세상 만들기' 회원들이 봉하마을길 연석에 그린 추모벽화가 맞아주더군요. 벽화는 어린이와 노무현 대통령이 함께인 모습, 대통령, 오리농군, 촛불 등이 있습니다. 봉.. 2009. 7. 26.
노란리본과 부엉이바위 플로리다 주의 포트 라우더데일 해변으로 가는 버스안에 허름안 옷에 무표정한 얼굴의 돌부처같은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형무소에서 석방되어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석방이 결정되던 날 아내에게 편지를 썼으며, 만일 용서하고 받아 들인다면 마을 어귀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두라고…... 2009. 5. 31.
[봉하마을]명품대통령 노무현 안녕! 내가 노빠인가? 5월 23일 오전 9시 50분, 노무현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읽었기에 '사람사는 세상'에 접속하려니, 블로그 이웃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안개님 봉하마을에 가지마세요…." "저 안가니 걱정마세요. 하하" 여유롭게 웃었습니다. 미친 Daum, 지랄같은 뉴스를 메인에 올리다니 - 그러나 서거 소식.. 2009.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