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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생강11

생강, 토란 수확하다 11월 7일 서리가 내려 생강 잎이 얼었기에 서둘러 생강을 캤습니다. 3월 22일 촉이 난 생강을 경화시장 흥농종묘에서 구입하여 밭 귀퉁이에 심었는데 새싹이 더디게 났으며, 잎이 났을 때는 바랭이가 엉겨 생강 잎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바랭이를 매고 나니 잡초는 키가 낮은 잡초가 났기에 한 번 맨 걸로 족했습니다. - 바랭이밭에서 댓잎 닮은 생강잎 찾기2020.06.24 10월 25일의 생강 잎입니다. 이렇게 노랗게 변할 줄 알았는데 서리를 맞아 얼어서 말랐습니다. 호미로 잡초를 매면서 생강 아래쪽을 보니 얼지 않았습니다. 다행이지요. 그 사이 땅이 말라 호미가 겨우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힘껏 호미질을 했는데 생강을 캐다 보니 뿌리가 깊이 박혀있지 않았습니다. 거름을 하지 않아 그런지 생강이 생각 .. 2020. 11. 17.
장맛비에 떨어진 고추 줍고 생강 밭 잡초 뜯고 7월 31일 고추밭은 남의 작물 인양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퇴근 후 모기로 인해 텃밭일을 할 수 없다 보니 떨어진 고추를 주웠습니다. 장마기간이 길다보니 고추 자루가 물러 떨어졌으며, 간혹 벌레가 먹기도 했고 탄저병이 든 고추도 있었습니다. 탄저병은 전염이 심하기에 바로 처리를 해야 합니다. 장마와 바람에 고춧대가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고추 수확시기가 되었습니다. 오리걸음으로 떨어진 고추를 다 주워냈습니다. 떨어진 고추를 주우면서 고춧대 사이에 난 잡초도 뽑았습니다. 고추밭 입구에 생강을 조금 심었는데, 얼마 전에 바랭이에 덮인 생강밭의 잡초를 맸음에도 또 잡초가 자랐습니다. 그래도 생강이 자랐다 보니 댓잎을 닮은 생강 잎이 보였습니다. 호미 없이 손으로 잡초를 뜯었으며, 울타리의 덩굴식물은 .. 2020. 8. 11.
바랭이밭에서 댓잎 닮은 생강잎 찾기 6월 20일 토란밭의 잡초를 맨 후 생강밭으로 갔습니다. 전날 얼라아부지가 생강밭의 잡초는 우짤 긴데 하기에 생강이 보이지 않더라고 하니, 몇 잎이 보이더랍니다. 지난해 김장 때는 안동 생강을 구입하여 김장을 했기에 올해는 경화시장에서 사다가 일찍 파종했습니다. 그런데 생강은 온데간데없고 바랭이만 빽빽합니다. 생강밭은 지난해까지 가지를 심었던 고추밭 뒤의 아주 작은 땅인데 바랭이가 너무 많이 나서 길도 없고 밭도 없어졌습니다. 3월 하순에 싹이 난 생강을 잘 갈아 밑거름까지 한 좋은 밭에 심었습니다. 생강 잎은 마치 댓잎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바랭이가 많더라도 금방 표시가 날줄 알았는데 바랭이밖에 없었습니다. 한숨 한 번 쉬고 호미질을 시작했습니다. 바랭이는 옆으로 뻗으며 뿌리도 질기다 보니 호미질을 힘.. 2020. 6. 29.
청경채밭 갈아 엎고 청경채·시금치 종자와 생강 파종하다 3월 22일 주말과 휴일에는 시간이 아까워 텃밭에 가면 열두가지일을 합니다. 이 일을 하는가 하면 돌아보면 또 다른 일을 하고 있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청경채꽃이 피었으며 겨울초도 꽃이 피려고 합니다. 더 이상 채소로서의 가치가 없으니 갈아 엎자고 했습니다. 꽃이 피면 벌과 .. 2020. 4. 1.
김장용 생강캐다 11월 19일 4월에 파종한 생강을 캤습니다. 김장용으로 조금 심었는데 잡초에 밀려 제대로 자라지 못 했지만 생강잎이 가을이라고 단풍이 들었으며 얼기전에 캐야 헸습니다. 생강은 생강과의 다년생 초본이며 근경으로 번식합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으로 우리나라는 중남부지방에서 .. 2016. 11. 30.
생강 어딨지, 두리번두리번 8월 4일 며칠동안 텃밭을 돌보지 않았더니 마치 나가는 텃밭처럼 되었습니다. 그중에 평상 아래에 있는 생강 몇 심은 밭이 있는데 생강이 분명 자라고 있을 텐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생강밭을 매야 겠다. 붉은 동그라미 부분이 생강을 심은 곳으로 양옆엔 도라지와 당근이 있습니다. 지난.. 2016. 8. 14.
서리태 순지르기와 당근 2차 솎음·잡초매기 6월 13일 콩 종류는 처음 심었습니다. 다른 채소를 처음 심었을 때도 씨앗을 뿌려두면 저절로 자라는줄 알 정도로 채소와 텃밭에 대해 몰랐는데, 하나씩 파종하여 자랄때마다 하나씩 배우게 되니 제가 식물을 키우는 게 아니고 식물이 저를 키우고 있습니다. 서리태 순지르기를 했습니다. .. 2016. 6. 22.
(단)호박·여주·수세미·토마토·땡초·가지·파프리카 파종하다 4월 10일 일을 저질렀으면 마무리를 해야지요. 가야육묘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천시장에 들러 생강과 매발톱 화분을 구입하고 새참으로 먹기위해 방금 구운 호떡을 싸서 텃밭로 갔습니다. 파종할 채소 모종입니다. 생강은 싹이 나지 않았기에 소독후 비닐봉지에 담아 며칠 두면 싹이 난.. 2016. 4. 17.
김해 강변 장어타운, 장아찌와 친절한 주인도 국보 일요일, 전날 무리하게 들일을 한탓에 날씨가 좋았지만 텃밭일을 포기하고 쉬다가 점심때를 지나 김해 농수산물유통센타에 갔습니다. 지난해 겨울용 장화를 구입했는데 얼라아부지건 속에 자꾸 딸려나온다며 다시 구입하고자 갔는데, 겨울용 장화가 없었기에 대충 찬거리를 구입한 후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농수산물유통센타쪽으로 가면 서낙동강변의 추어탕을 먹었는데, 얼라아부지가 민물장어를 먹고 싶다고하며 장룡수산에 대해 물어보더군요. 장룡수산은 녹산수문쪽에 있기도 하지만 본점이 낙동강변에 있기에 그곳으로 가나보다 했는데 김해 강변 장어타운에 주차를 했습니다. 김해 강변 장어타운은 지난해 관기리를 보러 갈 때 한 번 가봤지만 장어구이는 한 번도 먹지 않은 곳이지만 장어 마니아들에게는 우명한 곳으로 주소는 김해시 .. 2015. 12. 28.
고구마와 생강 수확 그리고 생강차 만들기 11월 11일, 남들은 빼빼로데이라고 초코렛을 주고 받고 했지만 저는 고구마와 생강을 캤습니다. 고구마는 한 번 솎아 튀김과 고구마밥을 해 먹었는데 이제 기온이 내려가면 얼기에 수확을 해야 했습니다. 고구마는 땅의 기운을 온전히 내포한 뿌리 채소로 녹말, 당,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 2015.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