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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소쿠리섬10

진해 해양공원 짚트랙 개장 왜 자꾸 미룰까 9월 13일 진해 해양공원은 명동 음지도에 있습니다. 해양공원 개장시에는 퇴역함 강원함에 승선하여 군함을 엿볼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2013년 군항제때에는 솔라타워가 개정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진해시민으로 우려가 많았습니다. 작은 음지도에 136m의 거대한 전망대가 세워지기에 .. 2019. 9. 18.
소쿠리섬의 해국(海菊), 왜 암벽에 피었나 10월 20일 - 소쿠리섬에 다시 가는데 5년 넘게 걸렸네에 이어 해국을 만났습니다. 가을꽃으로 뭍에 구절초가 절정이라면 바닷가에는 해국이 절정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바닷가 암벽에 피어 있었습니다. 바닷물을 피해 높게높게 올라가 핀 모양입니다. 저도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조심스레 .. 2016. 10. 27.
소쿠리섬에 다시 가는데 5년 넘게 걸렸네 10월 20일 명동서 소쿠리섬으로 가는 선편이 오전 8시 55분에 있었으며, 그 뒤는 약 50분 간격이었습니다. 하여 오전 8시 마을버스를 타고 시내버스를 환승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해양공원쪽으로 가는 버스 노선을 모르다보니 웅천에 내려 택시를 탔습니다. 명동(해양공원)위치가 참 .. 2016. 10. 21.
해양공원 솔라타워 진해의 새로운 명물로 진해 음지도 해양공원에 솔라타워가 3월 25일 개장했는데 군항제 기간만 임시로 시민에게 개방을 한다고 했습니다. (3월 31일)벚꽃이 만발한데 군항제 개막에 맞춰 4월 1일 개방한다고 하니 이건 뭐가 잘못됐다 싶더군요. 그래도 해양공원으로 갔더니 마침 솔라타워를 개방했기에 줄을 서 .. 2013. 4. 2.
할아버지의 나홀로 (소쿠리)섬살이 20년 하늘과 바다 모두 잿빛이지만 할아버지(이관대 77세)는 살림살이중 그나마 나은 돗자리를 바깥에 내다 널고 뭍으로 나갔습니다. 지난번처럼 쌀을 팔러 가신 모양입니다. 피서객과 낚시꾼이 있지만 섬은 조용합니다. 도선이 들어 오는 소리가 들리면 할아버지의 식구가 방파제로 마중을 옵니다. 할아버지의 식구는 몇 마리의 개와 닭, 고양이며, 가끔 토끼와 꽃사슴이 숲을 빠져나와 할아버지께 놀러오기도 하는데, 할아버지는 모두 식구라고 합니다. 개는 낚시꾼이 무료한 할아버지께 친구를 하라고 데리고 왔으며, 고양이는 섬을 찾은 이가 버리고 갔는데, 이제 모두가 한식구가 되었습니다. 백사장과는 달리 무성한 잡풀사이에 무인도답지않게 오솔길이 있으며, 그 길 끝에 할아버지와 섬식구들의 보금자리가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지 않는.. 2010. 8. 31.
소쿠리섬, 낚싯대가 없으면 소주라도 챙겨가자 더위가 가실기미가 없다보니 지금도 계곡과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두달만에 소쿠리섬으로 갑니다. 소쿠리섬은 소쿠리를 엎어놓은 듯 하여 소쿠리섬이라고 하며, 소고도라고도 합니다. 장마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이기에 비옷을 챙겼으며, 도시락을 만들기에 번거로워 명동 선착.. 2010. 8. 24.
소쿠리섬 모래위를 기는 갯메꽃 소쿠리섬에 갔습니다. 무인도라고 하지만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시는데, 같은 시간에 도선으로 섬으로 갔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쌀을 팔았기에 들어 드릴까요 하니, 자전거로 이동을 하겠답니다. 할아버지께서 새끼라고 칭하는 개 4마리가 도선 소리를 듣고 경주하듯이 달려와 할아버지를 맴돌았습니다... 2010. 6. 12.
바다가 그리워 섬으로 간 꽃들 뭍의 식물처럼 바닷가와 섬에서 서식하는 식물도 지역과 기후에 따라 다른지 몇 해 전 부산 기장의 바닷가에서 만난 갯꽃 모두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어촌이나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땅가시나무와 갯메꽃은 소쿠리섬에도 많았으며, 해국도 많았습니다. 바닷가는 바람과 따가운 햇빛과 .. 2010. 5. 19.
달맞이꽃 피기전에 소쿠리섬으로 가자 명동 선착장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15분이었습니다. 도선 운행 시간을 확인하니 10분 후, 오전 11시 25분에 우도와 소쿠리섬을 향해 출발합니다. 소쿠리섬은 무인도며 꽃사슴이 방목되어 있기에 '가고 싶은 섬' 0순위의 섬으로 규화언니와 누리와 함께 간다면 혼자 가는 길 보다 더 아름다울 것 같기 때문.. 2010. 5. 14.
전수식, 진해시민에게 이상적인 시장이 될 수 있을까 100인닷컴에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및 통합창원시장 후보들을 상대로 블로거들과 합동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오후 통합창원시장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된 민주노동당 문성현 후보, 6일 미래연합 이갑영 경남도지사 후보에 이어 1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무소속 전수.. 201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