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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억새4

생태계의 낙원 을숙도,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10월 27일 핑크뮬리를 만나기전 우리는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로 갔습니다. 낙동강하구 에코센터는 생태복원지인 을숙도철새공원을 지속가능하게 보전·관리하고 생태에 대한 전시·교육·체험학습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낙동강하구를 만들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요즘 부쩍 에코(eco)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에코(Eco)는 환경·생태·서식지를 의미하는 'Ecology'로 에코는 생태(학), 환경, 자연, 서식지를 뜻하는 단어로 생황용품의 경우 자연적, 친환경쯤으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는 두 가지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생태계복원사업이후 가칭 을숙도 생태복원지와 낙동강 에코 센터로 불려오던 중 공식명칭 선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낙동강하구와 을숙도의 지명을 대표하면서 국.. 2018. 11. 12.
팜파스 그라스, 억새일까 갈대일까 10월 27일 을숙도 핑크뮬리 군락을 감싼 키가 큰 식물이 있었습니다. 억새인 듯 갈대인 듯 한 이 식물은 꽃이 막 필때와 활짝 피었을 때의 모습이 헷갈렸습니다. 하여 야사모에 동정을 구하니 팜파스 그라스(pampas-grass)로 팜파스는 평원이란 뜻으로 중남미 초원지대를 뜻한답니다. 팜파스 .. 2018. 11. 3.
지붕 높은 김해 장방리 갈대집(金海 長方里 갈대집) 2월 3일 봉하마을을 나온 우리는 화포천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정식으로 가기는 첫 길입니다. 농로를 따라 달리다보니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이 있었기에 뒤로 물러났다 다시 나아가 철로 아래의 터널로 들어 섰습니다. 멀리서 보니 갈대집같았기에 멈춰 달라고 했지요. 장방리 갈대집은 말로만 들었지 처음입니다. 갈대집 윗쪽에는 영강사가 있으며 갈대집은 그 아래에 다소곳이 있었습니다. 짙은 회색의 지붕은 굉장히 높았는데, 갈대밑에 진흙을 깔아 그런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메주가 걸린 마당에 들어서니 남자 어른 한 분이 계셨기에 갈대집에 사시나고 물어보니 지금은 아무도 없다고 했으며, 사진을 찍고 싶어 방문했다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장방리 갈대집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21호로 지정되어 있.. 2018. 2. 8.
제주도 산굼부리 제주도 여행 기록이 밀려있는 데, 잠시 급한 꺼리를 포스팅하였습니다. 어제는 (우리끼리)작가와의 만남 시간으로 '습지와 인간'의 저자, 경남도민일보의 김훤주 기자(http://2kim.idomin.com/)와 블로거 커서(거다란)님, 파비님과 함께 소벌(우포)에 다녀왔는 데, 종일 강행군이었으며, 풍경을 아직 정리 못한.. 2008.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