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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연못6

진해 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의 수련(睡蓮) 6월 7일 진해만 생태숲에서 탐라산수국을 만난 후 광석골 소류지의 동정을 살핀 후 목재문화체험장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살짝 더웠지만 걸을만했습니다. 진해구청 뒤로 진해만 생태숲, 광석골 쉼터, 청소년수련원, 목재문화체험장이 이렇게 펼쳐져 있는데 이 시설을 드림파크라고 합니다. 청소년수련원을 지나니 목재문화체험장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더 내려가면 주차장이 있으며 항상 그 길로 다녔지만 돌계단 샛길로 내려가니 가족정원이 있었는데 너와지붕의 정자 몇 동이 있었고 시민들이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앞으로는 장미 등이 피어 있었으며 멀리 시내의 지붕들도 보였습니다. 가족정원에서 산모롱길을 따라 걸으면 수국길이 있었는데 시간이 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수국이 피는 계절이니 가보고 싶습니다. 가족.. 2020. 6. 17.
밀양 위양지 이팝꽃, 이 보다 더 아름다운 반영은 없을 듯 5월 5일 밀양 위양지는 2012년 여름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지금처럼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았기에 당시 반영은 아름다웠지만 완재정 맞은 편에서 이팝나무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으며, 여름이라 날벌레가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는 큰맘먹고 위양지에 반영된 이팝나무꽃을 만나기로.. 2019. 5. 8.
아름다운 마을 숲, 고성 장산숲 10월 3일 고성은 군으로 생각외로 넓었습니다. 고성읍에서 옥천사로 가는 길은 제법 멀었으며, 달리다 학교근처에 벽화가 그려진 마을을 지나 왼쪽에 숲이 조성된 마을을 지나는데 오른쪽엔 고가가 있었습니다. 옥천사에서 나오는 길, 마암면 숲옆의 도로변에 차를 세웠습니다. 나락이 익.. 2016. 10. 16.
성혜림의 본가이기도 한 창녕 성씨고가(成氏古家) 람사르환경재단과 경남도민일보 주최,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 주관 생태·역사기행 4 - 창녕 람사르환경재단과 경남도민일보가 함께 주최하고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이 주관하는 네 번째 생태·역사기행이 12월 2일에 있었으며, 그동안 관룡사 주변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점심식사 후 .. 2011. 12. 21.
진해에 있는 두 개의 한반도 모양 연못 진해에는 두 개의 한반도 모양 연못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승만 대통령 별장에 있는 한반도 모양의 연못입니다. 이대통령께서는 연못의 허리를 자르고 있는 돌다리를 한반도가 통일이 되면 걷어 내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이대통령의 통일의 염원을 담은 연못은 해군기지사령부내 이승만 대통령 별장.. 2011. 8. 3.
마음까지 초록으로 물드는 무진정(無盡亭)과 영송루(迎送樓)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위치한 무진정은 조선 명종 22년(1567)에 무진(無盡) 조삼(趙參)선생을 기리기 위해 후손이 만든 소박한 한국식 조경을 통해 전통적인 팔작지붕의 건물을 언덕위에 사뿐이 올려 두었다. 無盡亭은 인근 검암천 상류의 물을 끌어들여 물이 항상 넘쳐 흐르도록 만들어졌으며, 무진.. 200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