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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열기10

낚시 열기(불볼락) 구이와 매운탕 1월 31일 가을부터 내내 갈치 낚시를 다니더니 이제 열기 낚시를 갑니다. 2주일 전에는 빈 쿨러로 돌아왔습니다. 처음인가 봅니다. 낚시 사표내야 겠다고 했지만 2주일만에 또 열기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열기 낚시는 보통 밤에 했는데 자리가 없는지 다른 낚시점에서 오후에 떠나 이튿날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불볼락을 열기라고 하며, 열기는 겨울 바다낚시의 꽃입니다. 열기는 줄낚시인데 낚시를 바다에 던지면 한 번에 열마리 정도씩 줄줄이 올라오는데 마치 낚싯줄에 붉은 꽃이 핀 듯합니다. 불복락은 양볼락목(Order Scorpaeniformes) 양볼락과로, 지역에 따라 동감펭볼락, 동감펭(함북), 열기(남해안)라고하며, 우리나라, 일본 북해도 이남, 동중국해에 분포하며, 수심 80~150m 되는 암초지대에 주로 .. 2021. 2. 5.
깊은 바다의 겨울 맛, 열기·볼락 요리(매운탕, 열기회, 구이) 1월 6일 전날 낮 12시에 나갔다가 새벽 3시즘 집에 도착했습니다. 동행을 하고 싶었지만 지난해 동행시 배멀미로 고생을 많이 했기에 부탁을 할 수 없었습니다. 직장과 텃밭일로 낚시가 뜸하긴 하지만 여름에는 부시리 낚시 몇 번 다녀오며 겨울엔 외줄낚시를 몇 번 다녀오는 정도입니다. .. 2019. 1. 16.
낚시 열기(불볼락), 이렇게 많이 낚으면 처리를 어떻게 1월 16일 자정까지 기다리다가 출근이 걱정되어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쿨러를 가득 채우지는 않았지만 많이 낚았습니다. 지난해 년말에 다녀왔으니 두 번째 출조였습니다. 열기는 변덕이 심한 어종으로 기상과 주변 환경에 예민하니 일단 줄줄이 낚이면 쿨러가 찰 만큼 호조황을 보이지.. 2018. 1. 17.
낚시 열기(불볼락), 바로 이맛이야 1월 21일 새벽에 얼라아부지가 낚시를 갔습니다. 오전 6시 출조랍니다. 일출도 보고 좋겠다. 추워서 같이 갈 수 없답니다. 하긴 올들어 가장 춥다는 예보가 있긴 있었습니다. 반도낚시 블로그에 접속하여 얼라아부지 사진을 챙겼습니다. ◀ 진해 반도낚시 : http://blog.daum.net/leeol625 불볼락을 .. 2017. 1. 23.
겨울 열기낚시 동행기 / 매물도 앞바다, 반죽음 1월 8일 열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꼭 한 번은 동행하고 싶었으며 직접 낚시도 하고 싶었습니다. 얼라아부지는 낚싯대를 한 개 더 채비를 하고 구명조끼도 꺼내어 주었습니다. 신분증도 챙기고요. 출조시간이 오후 2시였기에 늦은 아침을 먹고 컴퓨터에 접속하니 일찍 나가서 주변 풍경 .. 2017. 1. 10.
겨울 바다낚시의 꽃 열기(불볼락) 생선회·매운탕·소금구이 12월 18일 김장을 마치니 텃밭이 당분간 한가롭습니다. 하여 오랜만에 낚시를 떠났습니다. 새벽 5시에 깨워 보내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아점을 먹고 텃밭으로 갔습니다. 치커리, 케일, 청경채 등 쌈채소를 장만하기 위해서입니다. 겨울바다의 꽃이라고 하는 열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 2016. 12. 19.
열기(불볼락) 씨 말리겠다 어제(1월 1일) 솔라타워 해넘이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대어낚시에 들려 혹 빈자리 하나 있느냐고 물으니 자리가 다 찼다고 했습니다. 얼라아부지는 일찍 예약을 했는데 바다 일출이 보고 싶어 예약을 하려니 자리가 없었기에 아쉬웠지만 새벽에 깨워 낚시를 보냈습니다. 매뚜기도 한철이.. 2016. 1. 2.
겨울바다의 꽃 열기 생선구이, 매운탕, 회 텃밭농사를 시작한 후 얼라아부지의 취미생활이 끊겼습니다. 거의 매일 아침 저녁으로 테니스를 쳤는데 3년동안 테니스채를 한 번도 잡은 적이 없으며, 주말이면 떠난 낚시도 겨울에 겨우 서너번 다녀올 정도입니다. 돼지감자만 캐면 올 농사가 끝인데 돼지감자는 내년 2~3우러에 캘 예정.. 2015. 12. 23.
겨울바다의 꽃 열기, 밥상에서 활짝 피다 손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낚시철입니다. 여름에 부시리맛을 못 봤기에 겨울 열기 맛은 제대로 봐야 겠다며 지난주에 낚시를 가더니 겨우 몇 마리를 낚아 왔더군요. 회 한 번과 구이 몇 번, 매운탕 한 번 정도 해 먹었기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하하 일요일 새벽에 드디어 떠났습니다. 줄 낚시기에 멀.. 2010. 12. 20.
제대로 느낀 열기(불볼락)맛 평소엔 6시 18분(내껀 6시)의 알람에도 끄덕않던 사람이 낚시를 가는 날은 어느 시간이든 칼입니다. 새벽 4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기에, "내 폰은?"하니, 앞치마 주머니에 다시 넣어 두었답니다. 그때까지 자지않고 있던 작은 늠이 문단속을 하며,"아빠 다녀오세요~"합니다. 왜 안오지, 오후 2시나 3시에 .. 200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