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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예초기9

예초기 첫 작업과 목마른 작물 물주기 5월 11일 다음날 고성 안국사행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둘이서 열심히 텃밭일을 했습니다. 전날 오후에 꽃잎을 열기 시작한 작약은 제법 피었으며 붉은 인동도 꽃잎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정열의 5월입니다. 가물지만 잡초는 쉬지 않고 자랐습니다. 작물 재배밭의 잡초는 호미로 매면 되지.. 2019. 5. 24.
장마철에 월계수와 살구나무 심다 7월 4일 6월 29일날 주문한 월계수나무와 살구나무가 3일날 왔었는데 4일에 심었습니다. 체리세이지는 상태가 좋지 않다기에 포인트로 적립하라고 했습니다. 월계수는 세 번째 주문입니다. 첫 번째는 녹아서 죽었으며, 두 번째는 동사했기에 다시 주문을 했습니다. 월계수나무에 집착하는 .. 2018. 7. 15.
예초기로 풀을 베고 호미로 잡초 매고(쪽파 북주기) 7월 2일 기브스를 풀고 오더니 차도 타지 않고 텃밭으로 가서 예초기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쉬어라고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텃밭꼴을 보면 잠시라도 쉴 수가 없긴 합니다. 잡초가 자라 농작물이 겨우 보이며 두렁과 언덕에는 온갖 풀이 키만큼 자라기도 했는 데, 성한 몸이라.. 2018. 7. 12.
호박(덩굴)을 잘랐다 우짜노 9월 23일 텃밭에 가니 얼라아부지가 예초기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누이가 예초기를 새로 장만해 주었는데 새건 박스에 담아두고 오래된 예초기로 합니다. 아끼면 뭐 된다고 했는데. 가뭄때나 장마때나 잡초가 잘 자라다보니 일년에 예초기를 몇 번이나 돌리며, 채소를 재배하는 밭은.. 2017. 9. 29.
봄맞이 텃밭 화단정리 2월 19일 그 사이 열흘이 넘었습니다. 18일 경화시장에서 구입한 백사향과 복수초를 들고 텃밭으로 갔습니다. 겨우내 버려두었더니 밭과 화단 모두 엉망이었는데 화단부터 정리를 했습니다. 정리를 해야 봄의 새싹이 빨리 나올 듯 하여 봄맞이 화단정리를 한 겁니다. 18일 경화시장에서 구.. 2017. 3. 1.
텃밭에 만발한 구절초, 차를 만들까 베개속에 넣을까 10월 9~27일 가을을 대표하는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예초기로 풀을 벨때 구절초를 몽땅 베었기에 지난해엔 구절초 구경도 못 했기에 봄에 텃밭에 흩어져 있는 구절초를 낮달맞이꽃 옆으로 옮겨 심었더니 제대로 피었습니다. 남자들은 쑥과 구절초를 왜 구분을 못 할까요. 분홍구절초는 흰.. 2016. 11. 2.
잡초의 해방 8월 15일 해마다 광복절에는 웅동1동 주민들이 모여 한마당잔치(체육대회)를 합니다. 그런데 텃밭을 가꾸면서부터 이 행사에 참여를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텃밭에서 일을 하는데 우리동네 운동장에서 음악이 들썩입니다. 폭염으로 잡초를 매지 못 하니 얼라아부지가 예초기로 잡초를 베.. 2016. 8. 22.
제타비료(병충해 방제) 살포와 풀베기 7월 9일 장마가 길지 않았지만 고추가 병이 들었습니다. 가장 큰피해는 담배나방 애벌레의 침입으로 고추에 구멍이 나서 물러 떨어지고 있으며, 한냉사를 씌워 파종한 열무잎이 벌레의 침입으로 구멍이 났습니다. 8일 제타비료를 페트병에 타 두고 9일 텃밭에 갔더니 얼라아부지가 제타비.. 2016. 7. 15.
예초기로 잡초 베고 호미로 감자밭 매고 4월 24일 낮 시간엔 더워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자라라는 채소는 더디 자라는데 잡초는 왜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 벌써 예초기로 잡초를 베야 했습니다. 잡초를 베지 않아도 채소에는 지장이 없지만, 우선 보기에 게으런것 같으며 풀섶에서 뱀이나 기타 벌레가 숨어 있을 수 있기에 잡초.. 2016.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