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나무2 가시 오가피 순과 산초 잎 장아찌 담그다 4월 3 ~ 10일 오가피 새순이 금방 벌어졌습니다. 기온이 높다 보니 하루가 다릅니다. 4월은 텃밭의 채소보다 산야채 등으로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그중에도 특히 새싹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영양소가 농축된 '순채소'는 봄철 보약으로 불립니다. 눈경 채소라고도 불리는 순채소는 두릅, 옻 순, 오가피순, 음나무순, 죽순 등이 있습니다. 텃밭에는 음나무와 오가피나무 몇 그루, 땅두릅이 있는데 해마다 이맘때면 순을 따 장아찌를 담그거나 쌈으로 이용하는데, 장아찌는 좋은 밑반찬이 됩니다. 오가피나무는 오갈피라고도 하며 두릅나무과(─科 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키는 3~4m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는데 3~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되며 가장자리에 잔 겹톱니가 있습니.. 2021. 4. 11. 보약 순채소 오가피 · 음나무(엄나무)잎 장아찌 담그기 4월 7 ~ 12일 적갓과 겨울초를 갈아 엎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음나무순을 따더니 이내 가지를 잘랐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얼라아부지도 텃밭에 가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합니다. 그만큼 일이 많기도 하지만요. 4월은 텃밭의 채소보다 산야채 등으로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그 중에도 특.. 2019.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