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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월동춘채5

겨울초 파종, 3일만에 발아 8월 24일 추석이 빠르다보니 나물로 하기에는 어중간하지만 자리가 비어 있으니 겨울초를 파종하기로 했습니다. 텃밭으로 가는 도랑가에는 벌써 물봉선이 피기도 했습니다. 처서가 지나니 여기저기서 가을냄새가 납니다. 겨울초는 십자화과의 월동채소로 월동춘채라고 하며, 종자 봉지 설명에 보면 일명 하루나로 불린다고 했는데 하루나는 '유채'의 충남 방언이라고 합니다. 이쪽에서는 겨울초라고 하며, 겨울초 파종시기는 10월이지만 보통 9월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까지 먹는 채소로 쌈, 겉절이, 숙채, 국을 끓여 먹습니다. 지난해 가을의 겨울초입니다. 김장무밭을 만들어 밑거름을 하여 갈아 놓았는데 비가 많이 내려 엉망이 되었으며 땅도 많이 질었습니다. 맨 안쪽의 빈자리에 겨울초를 파종할 겁니다. 겨울초 씨앗입니다. 이태 전.. 2022. 8. 28.
겨울초와 시금치 씨앗 파종하다 10월 1일 8월 하순에 파종한 겨울초는 추석에 나물로 소비했으며 나머지는 데친 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시래깃국을 끓일 겁니다. 겨울초를 뽑은 후 잡초를 매고 다시 파종했습니다. 겨울초는 십자화과의 월동채소로 월동춘채라고 하며, 종자 봉지 설명에 보면 일명 하루나로 불린다고 했는데 하루나는 '유채'의 충남 방언이라고 합니다. 이쪽에서는 겨울초라고 하며, 겨울초 파종시기는 10월이지만 보통 9월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까지 먹는 채소로 쌈, 겉절이, 숙채, 국을 끓여 먹습니다. 작년에 황진이님이 가져온 겨울초 종자입니다. 남은 겨울초는 엄마의 찬거리로 남긴 겁니다. 시금치를 파종할 겁니다. 벌초 때 남해의 이웃에 시금치 종자를 구하고 싶다고 하니 받은 씨앗은 없으며 구입한 씨앗이라면서 조금 주었는데, 집에 남.. 2021. 10. 12.
9월 파종 채소 자란 정도와 겨울초(월동춘채) 나물 9월 26일 오랜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텃밭으로 갔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지 않는 날이다 보니 부모님과 아침 식사를 한 후 설거지를 마치고 바로 갔기에 그런 모양입니다. 13일에 심은 배추 모종이 자라는 밭입니다. 모종이 죽어 빈구멍이 있기는 하지만 제법 자랐습니다. 한랭사를 씌우지 않았더니 벌레가 먹었습니다. 벼룩 잎벌레가 먹은 모양입니다. 벼룩 잎벌레는 톡톡 튀기에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벌레입니다. 여치가 있었습니다. 여치나 귀뚜라미도 배추의 잎을 먹습니다. 여치면 다행이지만 벼룩 잎벌레가 그랬다면 방제작업을 해야 할 듯합니다. 잘 자란 배추도 있지만 죽은 곳도 있으며 영양분이 고르지 않은지 모종이 좋지 않은지 빈약한 배추도 있었습니다. 배추 모종 이식 날 심은 쪽파입니다. 해가 드는 곳이다 보니.. 2020. 9. 29.
겨울초(월동춘채)와 청경채 파종·발아 9월 17일 가을 채소 씨앗 마지막 파종입니다. 시금치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채소인 겨울초와 쌈채소 청경채를 파종했습니다. 월동춘채 종자봉지 설명에 보면 일명 하루나로 불린다고 했는데 저는 하루나는 처음 들어 보는 말이기에 검색을 하니 '유채'의 충남 방언이라고 하네요. 이쪽에서.. 2017. 9. 22.
겨울초(월동춘채)와 엇갈이배추 파종 8월 26일 며칠전에 정리를 해 둔 밭에 겨울초(월동춘채)와 엇갈이배추를 파종했습니다. 추석이 빠르다보니 추석때 나물로 하기 위해서인데, 겨울초도 나물로 좋고 어린 엇갈이배추도 나물로 해도 좋습니다. 이런저런 씨앗이 많습니다. 푸른빛이 나는 건 겨울초 종자며 붉은빛은 엇갈이배.. 2016.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