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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유경아17

흑백 2층의 유택렬 미술관 2월 13일 흑백다방 / 김승강 그 다방은 이전에도 다방이었고 지금도 다방이다. 정겨운 이름, 다방 티켓다방 말고 아직도 다방이라니, 오래 산것이 자랑이 아니듯 다방이 오래되었다고 자랑할 일은 아니다. 오래된 것으로 치면 그 다방이 있는 건물이 더 오래되었다. 그 다방은 일본식 이층.. 2019. 2. 26.
문화공간 진해 흑백, 다시 커피를 내리다 2월 13일 군항제 기간 흑백앞을 지나가긴 했지만 흑백을 다녀온지 여러 해가 지난듯 합니다. 2층에 유택렬 미술관을 개관한다는 소식은 도민일보에서 읽었습니다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흑백 since1955위에 유택렬 미술관 간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흑백 앞.. 2019. 2. 21.
흑백 1년 결산 연주회 BEETHOVEN 3 Pno Sonatas 안내 11월 하순, 이제 1년을 결산할땐가 봅니다. 문화공간 흑백에서 '흑백 1년 결산연주회 BEETHOVEN GREAT Pno Sonatas'가 예정되어 있다는 알림이 왔습니다. 유경아씨는 자신을 베토벤을 '나의 연인'이라고 할 정도로 베토벤을 사랑하며 베토벤 음악을 연주합니다. 아버지인 유택렬 화백이 생전에 좋.. 2015. 11. 25.
흑백에서 오랜만에 모카커피를 마시다 진해우체국을 나와 중원로타리를 지나 문화공간 흑백으로 갔습니다. 문화공간 흑백은 유택렬화백이 1955년 음악다방 '카르멘'을 인수하여 '흑백'으로 상호를 바꾸었으며, 이중섭, 윤이상, 조두남 등 지역 문예인의 사랑방구실을 했으며, 다음 세대에겐 클래식과 공연이 있는 진해의 문화.. 2015. 11. 15.
진해의 사랑방 흑백, 군항제와 함께 유택렬 화백 작품전 옴마야 언니야! 아직은 낯선이름 '시민문화공간 흑백'을 들어서니 경아씨가 놀랍니다. 지난해 군항제 기간에 들리고 처음입니다. 그동안 시내에 나가지 않은 건 아니었으며 흑백을 잊고 있은 것도 아닌데 블로그를 소홀히 하다보니 흑백다방도 소홀해졌습니다. 경아씨는 여전히 혼자 끊.. 2014. 4. 5.
진해 흑백다방, 간판 다시 올리다 2012년 3월 15일, 진해탐방 공부가 흑백다방 근처 향군회관에서 있었습니다. 한때는 이런저런 일들로 들락거렸던 흑백이지만, 근래엔 다른 일들에 밀려 흑백을 찾지 못했기에 오랜만에 흑백으로 갔습니다. 경아씨, "소식없이 우얀 일이고" 합니다. 이 많은 이야기들을 어떻게 참았을 까 싶.. 2012. 3. 28.
더덕동동주와 빠가사리매운탕은 궁합이 맞을까? 다른것도 좋지만 입맛을 다실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좋을텐데, 제 손으로 농사를 짓거나 어장일을 하지않는 얼치기 시골살이다보니, 이웃이나 블로거 이웃에 신세를 져도 갚을 길이 없으니, 조금이나마 있을 때 나누자 싶은 게 김장김치이기에 흑백의 경아씨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경아씨의 오늘 고백.. 2009. 12. 1.
유택렬 화백 10주기 추모 음악회를 다녀와서 since 1955 흑백다방, 진해시 대천동 2번지. 흑백다방이 간판을 내린지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북청 고향길보다도 먼 하늘 길로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딸이 밤마다 아버지를 위해 헌정의 곡을 치는 곳, 흑백. 홀로 남은 그 딸이, 아버지 유택렬화백님의 10주기를 맞아 2009. 9. 5 (토) 저녁 5시에 .. 2009. 9. 7.
08년 여름 흑백다방의 풍경 7월 15일, 화요일. 전날 봉숭아꽃과 잎을 따 한번 행궈 건져두었다. 흑백(유경아아카데미지만 편의상 '흑백'으로)의 경아씨에게 꽃물을 들이는 날이다. "언니 사방치기돌이다. 그렇제?" 자연의 물은 자연의 부분이 되어 들여야 제 맛이다. 하여 돌맹이가 귀한 도시지만 용케 잘 어울리는 자연석을 주워 .. 2008. 7. 17.
봉숭아물을 들이면 마취가 되지않는다? 봉선화와 봉숭아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모양이 처량하다 / 길고긴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적에 /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 홍난파 작곡의 우리 가곡 봉선화의 부분이다. 초저녁 별 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 터인데 /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 손톱 .. 2008.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