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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익모초3

익모초 베고 겨울초(월동춘채) 이른 파종 8월 16일 봄 가뭄과 여름의 긴 장마와 폭염으로 잎채소가 그리워 많이 이른 감이 있지만 겨울초(월동춘채)를 파종했습니다. 얼마 전에 창원의 황진이님이 겨울초 종자를 주고 갔기에 가능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이른 봄날의 적갓과 쪽파, 겨울초인데 이 정도까지의 성장은 바라지 않고 그저 나물 조금 해먹을 정도면 족합니다. 겨울초는 아무래도 기온이 낮은 곳에 파종을 해야 할 것 같아 텃밭에서 그나마 그늘이 지는 여주 지지대 아래에 파종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봄콩을 재배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난감하지요. 잡초와 성인 키보다 더 자란 익모초가 문제였습니다. 양손가위로 익모초를 잘랐습니다. 여자에게 이로운 풀인 익모초는 단오절에 채취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너무 늦었지만 일단 채취를 했습니다. 익모초의 어린잎과 꽃.. 2020. 8. 25.
익모초(육모초)는 왜 단오에 채취할까 처음 텃밭일을 할 때 막뚝과 지지대 등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를 캐러 대숲으로 들어 가는데 입구에 익모초(육모초)가 흩어져 있었기에 몇 포기 뽑아 와 꽃구경이나 하자며 텃밭 귀퉁이에 심었습니다. 그리곤 그해 그대로 겨울을 나도록 버려두었는데 이듬해(작년)봄에 겨우 몇 포기가 났.. 2015. 6. 20.
쓰임이 많으니 흔하겠지 - 익모초 괜히 흔하겠는가. 쓰임이 많으니 흔하지. 익모초라는 이름은 옛날 처방에 "부인에 적합하고 눈을 밝게 하고 정(精)에 도움을 주므로 익모초라 한다"라고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일반적으로 모든 부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쓴맛에 대하여 - 洪海里 사람들은 단 것을 좋아.. 200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