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영수곡2 문학관 동네 가을 오후 풍경 제가 가장 좋아 하는 동네는 우리동네가 아닌 문학관 동네입니다. 김달진 문학관이 있는 소사마을 가을 오후 풍경입니다. 10월 16일 잡영수곡(雜泳數曲) / 김달진 벼개에 귀를 대이고 자리에 누워 잠이 들려하며 팔닥팔닥 심장 소리 들리네 니젓든 내 목숨을 늣기는때 깊은밤 사원의 끗(끝).. 2012. 10. 17. 김달진 문학관의 12월 한달만의 방문이다. 텃밭의 시금치가 싹을 틔웠다. 아주 조금이지만 이 추위에 얼마나 대견한가. 감나무 그림자가 정답고 태산목에서 날아 오르는 새도 내 손바닥에서 나는양 정답다. 마루는 들기름칠을 하였고, 그 마루는 12월의 햇살이 따사롭다. 앞서간 이 없는듯한 고요한 생가를 가만히 거닐었다... 2006.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