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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정일근13

진해역에서 중원로타리까지 벚꽃길 걷기 4월 1일 진해역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북원로타리쪽을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 진해는 벚꽃폭탄을 맞은 듯 하기에 어디나 벚꽃이 피어 있습니다. 제 55회 진해 군항제 달빛아래 진해의 골목은 벚꽃으로 빛나고… 2017년 4.1~4.10 뉴스에서 그럽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우리나라 .. 2017. 4. 3.
벚꽃에 가려진 시월유신탑,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아 언젠가는 포스팅해야지... 사진은 2년전 군항제때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창원시 아이세상 장난감 도서관과 진해 문화원 뜰에는 시월유신탑이 있습니다. 군항제때 여좌천변을 걸으니 꽃놀이를 즐기는 젊은 친구들은 "로망스라는 드라마를 모르지만 로망스 다리가 있다고 하더라"고 할 정.. 2014. 4. 8.
18회 김달진 문학제 국제 시 낭송콘서트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10월입니다. 10월 26일에 이어 김달진 문학제는 이튿날 생가에서 계속되었습니다. 10시가 맞을 거야. 아침도 안 묵고 어디 가는기요? 문학관~ 얼라아부지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텃밭으로 갔으며 9시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마을버스는 언제나 전세버스같은데 아.. 2013. 10. 28.
설날에 핀 봄까치꽃 설날 낮기온이 12도였습니다. 다니기도 좋고 놀기도 좋은 기온이지만 봄꽃이 피기에는 아직 이른 기온입니다. 경남 남해는 남쪽의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높기에 봄꽃이 일찍 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설날에 설마 피었을라고 하며, 성묘가는 길 폭이 좁아 아래를 보고 걷는데 파란빛 봄까치꽃이 피었.. 2011. 2. 4.
제22회 '시야 놀자' 초청장입니다. 싱그런 6월의 생가 담장엔 바람개비꽃이 만발하고 문학관 담장엔 빨간 장미가 아찔한 유혹을 하고 생가 마당엔 감나무 이파리들이 날 좀 봐달다고 아우성입니다. 초록이 가득한 계절에 제22회 시야놀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초청 시인은 한 번쯤 만나고 싶은 시인들입니다. 그리고 정일근(국.. 2010. 6. 9.
개불알풀보다 봄까치꽃이 예쁘지 않나요? 이른봄에 만나는 대표적인 풀꽃이 봄까치꽃입니다. 남쪽인 이곳에는 겨울에도 간혹 만날 수 있는 꽃이지만, 매우 작아서 관심을 갖기 전에는 몇 십 년이 가도 구경도 못해보는 꽃이기도 합니다. 봄까치꽃은 길가나 빈터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라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바닥을 기며 자라는 줄기 .. 2010. 3. 8.
소사리의 가을 김달진 문학관이 있는 마을이 소사동입니다. 83년 의창군 웅동면에서 진해시로 편입된 법정동이지만, 지역민들은 소사동 대신 옛지명인 '소사' 내지 '소사리'라고 부르며, 웅동수원지와 김달진 문학관이 있으며, 6~70년대의 거리를 재현하는 김씨가 있습니다. 소사리에 특히 많은 건 담쟁이덩굴과 감나.. 2009. 9. 26.
여름이 가기전에 시야 놀자! 늦더위가 쟁쟁한 날들입니다. 일상보다 더 독한 휴가를 보낸이, 그런 시간마져 갖지 못한 이들도 있을 겁니다. 8월의 마지막 휴가겸 나들이를 시인과 함께하면 어떨까요. 시인과 독자가 함께하는 자리, 김달진문학관의 시야 놀자! 8월에 만나는 시인은 정일근·안화수 시인입니다. 김달진문학관 세미.. 2009. 8. 24.
08년 여름 흑백다방의 풍경 7월 15일, 화요일. 전날 봉숭아꽃과 잎을 따 한번 행궈 건져두었다. 흑백(유경아아카데미지만 편의상 '흑백'으로)의 경아씨에게 꽃물을 들이는 날이다. "언니 사방치기돌이다. 그렇제?" 자연의 물은 자연의 부분이 되어 들여야 제 맛이다. 하여 돌맹이가 귀한 도시지만 용케 잘 어울리는 자연석을 주워 .. 2008. 7. 17.
진해의 흑백다방은 전설이었나 … 오전 6시 25분, 메일 한 통이 배달되었다. 12월..해설이 있는 음악감상회 "송년음악회 - BEETHOVEN의 ANDANTE" 모든 이들에게, 특히 제게는 너무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는 올해의 마지막 음악회, 송년음악회입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모두 건강 평온하시기를 기도드리면서, 베토벤.. 2007.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