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2 중복 복달임으로 한방 오리백숙을 7월 26일 오늘이 중복입니다. 가장 더운때라고 하지만 이른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린 덕분인지 어제보다 기온이 낮았습니다. 출근을 시킨후 텃밭으로 갔습니다. 복달임으로 유황 통오리를 구입해뒀기에 부재료를 장만하러 간겁니다. 텃밭은 폭염과 폭우로 버리고 싶을 정도로 엉망이지만 필요한 재료들을 하나 하나 장만했습니다. 가시오가피와 음나무는 양손가위로 겨우 잘랐으며 더덕과 당귀를 캘때는 팔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위 사진은 가시오가피와 음나무이며, 아래는 씨앗을 맺은 당귀와 꽃을 피우고 있는 더덕입니다. 더덕이 3년째 접어들다보니 뿌리가 굵어 캘때 애를 먹었습니다. 향기로운 더덕꽃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작게 보이는데 더덕이 무지 크며 가운데의 뿌리가 당귀며, 잎이 있는 나무는 음나무이고 음나무 가시보다 약한.. 2022. 7. 26. 집에서 해먹는 한방백숙, 더위 뚝! 7월 22일 연일 찜통더위입니다. 며칠에 한 번 백숙을 먹는다고 더위를 덜 타는 건 아니지만, 초복에 한백백숙을 했더니 중복날에도 먹고 싶다기에 한방백숙을 만들었습니다. 식구 복달임 음식 먹이려다 쪄죽는 줄 알았습니다.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아울러 삼복이라고 하며.. 2017.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