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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쪽방촌4

2008년 첫날 일출, 부산기장군 임랑 일어나니 새벽 3시 40분, 집을 대충 치우고 세수를 하였다. 어두운 시간에의 외출에는 세수를 하지않고 나갈 때가 많지만 오늘은 새해 첫날이니 달라야지.^^ 4시 35분에 집을 나서 부산 황령터널을 지나 광안대교를 오르려니 통제가 되었다. 광안대교에서 해맞이 행사가 있기 때문이었으며, 광안리 바닷.. 2008. 1. 1.
비를 맞으며 꿈 꾸는 애기동백(산다화)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도 살팡살팡 내린다. 오늘은 '해도지'길의 지도모양 돌탑과 주변의 애기동백을 담을 예정이었는데 길이 머니 가까운 운동장으로 갔다. 비록 시골이지만 동네에 다목적운동장이 있으며, 중소기업연수원도 있는 좀은 유명한 동네다. ㅎㅎ- (자랑) 비가 내리니 "우리 동네.. 2007. 12. 28.
나를 잊지 마세요! 12월 13일 '들꽃정원'의 화분에 피어있던 물망초다. 이렇게 어긋나고 싶었을까, 12월에도 지지못한 물망초. 제 계절이 아니다보니 그리 깔끔한 모습은 아니지만 작은 꽃잎은 잘 닦여진 그릇처럼 뽀드득 소리가 날것 같은 잎이다. 유럽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으며, 원예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 2007. 12. 25.
동지(冬至)와 나눔 어마마마께서 성흥사에 동행하기를 원하셨기에 함께 성흥사로 갔다. 어마마마께서는 믿음이며 나는 팥죽을 먹고 동짓날의 성흥사 풍경을 담기 위해서.(어마마마 죄송합니다!) 그러나 나의 욕심을 당연히 아시면서 어마마마께서도 은근히 나의 놀이를 부추기신다. 행사일일 때 성흥사는 언제나 만원.. 2007.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