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찌아찌아 하우스2

한글날을 앞둔 밀양 찌아찌아 하우스 10월 3일 감물리의 다랑논 풍경은 찌아찌아 하우스 옆의 전망대에서 봐야 제대로입니다. 전망대에서 다랑논과 주변을 살피다 찌아찌아 하우스로 갔습니다. 찌아찌아족이라고 들어 봤을 텐데요, 인도네시아 부톤섬 남부의 바우바우시(市) 찌아찌아족은 지난 2009년 자신의 말을 글로 표기하는 수단으로 한글을 받아들여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불러왔는데요, 찌아찌아 하우스 주인장이신 권영찬 대표님이 찌아찌아 한글 장학회 회장님이시더군요. 찌아찌아족은 우리 한글을 자신들의 문자로 쓰면서 한글을 배우며 우리 동요도 부르는데, 지난해인가 인간극장에서 정덕영 선생님이 찌아찌아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모습이 방영되었으며, 정덕영 선생님은 이미 10년 전에 '찌아찌아 마을의 한글학교'라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한글.. 2021. 10. 8.
밀양 감물리의 황금 다랑논 풍경 10월 3일 2년 전 11월 초에 삼랑진 만어사에서 위양지로 가는 길은 참 험했습니다. 산은 온통 경석이었으며 고개를 넘고 넘으니 찌아찌아 하우스가 있었고 찌아찌아 하우스 옆의 전망대에서 감물리의 다랑논을 보니 추수가 이미 끝났기에 황금들녘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하여 아쉬움에 밀양시내를 벗어나 감물리로 향했습니다. 우리 동네에 추수를 부분 했으니 감물리도 추수를 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운이 좋다면 황금들녘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밀양 단장면은 표충사가 있는 면입니다. 밀양 아리랑 시장에서 대추를 구입하지 못 한 우리는 표충사로 가는 길에 대추를 판매하는 곳이 많기에 우선 대추부터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표고버섯이 없었기에 대추와 헛개나무 열매를 구입하여 차를 돌려 감물리로 가는 길, 김양에게..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