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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초롱꽃과12

뒤안 텃밭에 더덕 모종 심다 5월 13일 3월에 더덕 종자를 화분에 부어 그 싹을 옮겨심었습니다. 딱히 자리가 없어 뒤안 텃밭의 벽쪽에 심었습니다. 분홍 낮달맞이꽃이 처음으로 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덩굴을 올린 식물이 더덕이기도 하며, 옆으로 가면 화분에 모종이 있습니다. 더덕 종자를 한 봉지 부었는데 생각외로 적게 났습니다. 뒤안 텃밭입니다. 대파, 케일, 상추, 쑥갓, 정구지, 마늘 등이 있으며 얼마전에 옮겨 심은 명이나물과 시장에서 구입한 샤인머스켓이 싹이 났기에 아래 부분은 떼주었습니다. 붉은 선 안에 더덕 모종을 심을 겁니다. 엇갈이를 심었는데 달팽이와 청벌레가 잎을 잘 먹고 있습니다. 여기도 밭이라고 바랭이가 가득입니다. 상한 호박을 버렸더니 싹이 나서 엉망입니다. 곳곳에 방아도 나며 접시꽃도 씨앗이 떨어져 여기저기서 .. 2022. 5. 26.
꽃밭을 매니 도라지밭이 되었다 4월 1일 지난해 가을에 이웃으로부터 도라지 모종을 구해 심었는데 잡초밭이 되었습니다. 온갖 봄풀꽃이 다 피었습니다. 왼쪽은 쪽파며 오른쪽이 도라지밭인데 꽃밭이 되었습니다. 냉이, 꽃다지, 광대나물, 봄까치꽃, 하얀민들레 등이 피어 있습니다. 하얀색이 냉이꽃이며, 노란색이 꽃다지의 꽃인데 꽃다지는 냉이보다 키가 작지만 꽃의 생김은 비슷하며, 분홍색은 광대나물이고 파란색은 봄까치꽃이며, 키가 작아 보이지 않지만 하얀민들레도 있습니다. 무심히 호미질을 하는데 도라지가 툭 튀어나왔습니다. 겨울에 춥기도 했지만 가물었다보니 활착을 못했습니다. 조심조심 호미질을 했습니다. 그래도 또 툭 튀어나왔지만요. 파여진 도라지는 키대로 심지않고 비스듬히 심었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도라지를 캘때 수월하거든요. 민들레와 도라지.. 2022. 4. 7.
더덕밭 잡초를 매는데 더덕밥상이 앞에 있는 듯 3월 29일 역시 잡초매기입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후는 감당이 되지 않기에 종자를 맺기전에 어느 정도 잡초매기를 해야 합니다. 더덕밭입니다. 1년생, 2년생, 3년생 이상이 있는데 밭은 모두 손바닥만합니다. 더덕은 초롱꽃과로 다년생 초본 덩굴식물이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자연산은 귀하며 재배를 많이 합니다. 덩굴줄기는 길이 1~3m 정도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7~9월에 피는 꽃은 겉이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다갈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더덕잎과 뿌리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이 나오며, 더덕 성분은 도라지나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류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 기침, 천식, 기관지염에 좋은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더덕을 많이 먹게 되면 .. 2022. 4. 5.
도라지 모종심다 10월 4 ~ 5일 고추밭 아래 밭에 새 주인이 들었는데 도시에 살면서 주말이면 텃밭으로 출근합니다. 노부부인데 여러 작물을 재배하는데 봄에 도라지 종자를 많이 부어 도라지가 많이 났다면서 좀 주겠다고 했는데 이 날이 그날입니다. 봄에 도라지 종자를 파종했는데 제대로 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해에는 잘 나며 또 어떤 해에는 나지 않았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며 영양분석은 단백질, 기름, 당류, 회분, 철분 등과 약 성분으로 사포닌, 인슈린, 화이토스테린, 프라토코디린 등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로서 약초, 산채, 꽃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들에서 자라는 꽃은 평지부터 해발 1,000m의 높은 산속에서도 자란다고 합니다. 도자지 종자는 가을에 받아 파종을 할 수도 있으며, 종묘상에서 .. 2021. 10. 13.
더덕밭 잡초 매다 7월 2 ~ 3일 더덕밭 잡초를 맨 지 한 달이 넘긴 넘었습니다. 더덕은 잡초 사이에서 덩굴을 뻗기 시작했지만 더덕 사이에는 괭이밥과 제비꽃이 많아 잡초를 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더덕은 초롱꽃과로 다년생 초본 덩굴식물이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자연산은 귀하며 재배를 많이 합니다. 덩굴줄기는 길이 1~3m 정도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7~9월에 피는 꽃은 겉이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다갈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더덕잎과 뿌리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이 나오며, 더덕 성분은 도라지나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류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 기침, 천식, 기관지염에 좋은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더덕을 많이 먹게 되면 리놀산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2021. 7. 10.
고구마 모종 심고 더덕순 나물하다 6월 12일 고구마 모종을 파종했습니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오후가 되어서도 내렸으며 우리가 모종을 들고 텃밭에 갈 때는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고구마는 메꽃과(―科 Convolvulaceae)로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며 우리에게 친숙한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영조 39년(1783)부터 고구마를 심기 시작했는데, 고구마는 조선 영조 때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 엄'이라는 분이 대마도에서 들여왔다고 합니다. 그분의 기행문인 '해사 일기'에 의하면 "대마도에는 감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효자마'라고도 하고 倭音으로는 '고귀위마'라고 한다"라고 적혀 있다는데 여기에서 고구마의 어원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흔히 간식으로 먹지만 옛날에는 쌀이 떨어졌을 때 밥 대신 먹었는데 찌거나 구.. 2021. 6. 18.
잡초에 묻힌 더덕밭 풀 매기 5월 22 ~ 25일 이건 밭이 아니야. 3월 18일 더덕 종자를 파종했을 때의 더덕밭 모습입니다. 간혹 제비꽃의 새싹이 올라오긴 했지만 냉이와 하얀 민들레만 크게 보였습니다. 이 밭에 더덕 종자를 파종했습니다. 4월 5일 더덕이 발아했는데 이때도 이 밭에는 잡초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5월 22일 더덕밭의 모습입니다. 더덕이 잡초에 묻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엄마가 보셨다면 밭을 와 이래 만들었노 하셨을 겁니다. 정말 금방 자랐습니다. 비 몇 차례 내리고 기온이 높고 그러다보니 더덕밭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군데군데 수레국화가 피고 있지만 아까워서 뽑아 버리지도 못했습니다. 꽃길에서 내려다보면 더덕이 보입니다. 더덕은 노르스름하며 잡초는 조금 더 초록색을 띕니다. 하얀 민들레, 괭이밥, 광대나물,.. 2021. 6. 1.
도라지와 더덕 종자 파종하다 3월 18일 도라지와 더덕은 초롱꽃과로 뿌리채소지만 잎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며 영양분석은 단백질, 기름, 당류, 회분, 철분 등과 약 성분으로 사포닌, 인슈린, 화이토스테린, 프라토코디린 등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로서 약초, 산채, 꽃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들에서 자라는 꽃은 평지부터 해발 1,000m의 높은 산속에서도 자라고 있으며, 걸찬 땅에 물기가 있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느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도자지 종자는 가을에 받아 파종을 할 수도 있으며, 종묘상에서 구입하여 파종해도 됩니다. 봄 파종시기는 3월하순~5월상순, 가을 파종시기는 10월 상순~11월 중순입니다. 파종방법은 종자량 4-5배의 톱밥과 잘 혼합하여 뿌릴 때 쉽게 뿌릴 수 있도록 하고 관리가 편하도록.. 2021. 3. 29.
땀 흘린 게 아까워 도라지 씨앗 채종 9월 10일 배추 모종 북주기만 하고 집으로 오기에는 억울했습니다. 작은 모종판의 여린 배추 북주기를 하다 보니 땀으로 범벅이 되었거든요. 요즘은 텃밭에서 노래를 듣지 않는데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임영웅의 노래 연속 듣기를 하며 지루하며 집중을 요하는 작업이다 보니 땀이 많이 났습니다. 흘린 땀이 아까우니 뭘 할까? 도라지 씨앗을 채종 하기도 했습니다. 3월 초에 도라지 종자 4 봉지를 구입하여 파종했는데 발아율이 1%도 되지 않았기에 올해는 도라지가 흉년입니다. 그러다 보니 장마철에 피는 도라지꽃도 드문드문 피었고요. 2년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도라지꽃이 적게 피었습니다. 여름에 보양식 몇 번 해 먹은 게 다인데 말입니다. 2년 전 도라지가 풍성했을 때와 밭을 갈면서 나온 도라지입니다. 그동.. 2020. 9. 17.
더덕심고 도라지 캐어 반 억지 도라지장아찌 담그다 10월 15일 월요일에는 텃밭일을 쉬고 싶습니다. 전날 텃밭일을 많이 했거나 나들이로 피곤한 날이기에 직장인의 월요병같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전날 삼랑진 시장에서 더덕을 구입했기에 심어야 했습니다. 더덕은 초롱꽃과로 다년생 초본 덩굴식물이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 201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