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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노무현46

제목 바꾼다고 한걸레가 한겨레되나 몇 년전 스승의 날에 교사인 친구가 그러더군요. "쉬라면 쉬지요, 막내 결석 시키고 바다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때는 차라리 자리에서 벗어나 보는 게 좋겠구나 하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그 친구가 찾은 바다는 아니지만 섬에 다녀왔습니다. 백원우 의원이 어제 벌금형.. 2010. 6. 11.
노무현 부산 추모공연, 울고 웃고 분노하고 열광했다 비가 내리더라도 부산공연에 가지않는다면 평생 후회를 할 것 같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2시간이 넘는 거리지만 비옷과 우산, 노란모자를 준비하여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부산대학교역 개찰구에는 6월 2일 지방선거 참여 캠페인이 진행중이었는데, 꼭 투표하겠다는 인증샷.. 2010. 5. 24.
창원 분향소에서 마음이 편치않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이해 19일 경남범도민추모위원회가 창원 용호동 정우상가앞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분향소 설치과정에 창원시 공원사업소는 분향소설치에 대해 "동 지역(정우상가 앞)은 시민 다수가 사용하는 공공시설이므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38조 제1항의 .. 2010. 5. 21.
바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여러 행사가 있는데, 진알시,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의 봉하마을에서의 활동, 창원과 부산대학교의 추모공연 소식을 정리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진알시가 또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새집으로 이사한 진알시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 2010. 5. 20.
노자 좋구나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나는 애국자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반정부 인물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30년 동안 5.18 추모곡으로 불려왔고, 지난 2004년부터는 정부의 공식 5.18기념식에서 제창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30주년 기념식에서는 함께 부를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며칠전에 우리는 이미 접했.. 2010. 5. 18.
봉하마을의 풀꽃 부산으로 봄나들이 2008년 12월, 화가 김은곤 개인전에 초대받아 간 김정호(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마지막 기록관리비서관, 영농법인 봉하 대표)는 후배에게 고향마을을 감싸고 있는 화포천의 사계를 그림에 담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은곤은 짐을 싸서 2009년 2월 봉하마을에 컨테이너 박스를 하나 갖다놓.. 2010. 3. 20.
언소주 대충· 부경팀 봉하마을에서 만나다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비는 더 세게 내렸습니다. 비가 내린다고 약속을 어길 수는 없습니다. 밍키 님을 용원에서 만나 밍키 님 차에 타고 얼라아부지 차를 따랐습니다. 봉하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약하긴 했지만, 비는 여전히 내렸습니다. 잠시 아름다운 봉하가게에서 젖은 .. 2010. 3. 1.
노무현 대통령 달력으로 2010년을 열겠습니다 2009년이 갑니다. 그날이 며칠인지는 기억에 없습니다만, 알라딘에 접속을 하니 노무현 대통령 달력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아이들이 아이디를 한 개만 이용하자고 했기에, 적립금이 많은 아이들 아이디로 구입하려고 오후로 미루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접속하니 매진이더군요. 사람사는 세상 '노무.. 2009. 12. 31.
묘역 공사 시작전에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국가보존묘역 1호인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이 국민들의 참여 속에 11월 16일부터 추가 공사에 들어 가는데, 추가 공사는 작은 비석 주변으로 해서 전체 묘역에 박석을 깔고 조경수를 심어 완성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바닥돌의 숫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민들로부터 추모글을 받아 새겨 넣을 .. 2009. 11. 15.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는 추석연휴가 없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김해 봉하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피로가 가시지않은 상태였지만, 흘린 말이 있기에 거절을 할 수 없었습니다. 봉하삼거리에 접어들었지만, 앞서가는 차는 겨우 그 수를 셀 정도였기에 느긋하게 봉하 들판을 걸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봉하마을.. 200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