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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들꽃67

진해 벚꽃공원, 수양벚꽃 ·황금벚꽃 등 54종의 벚꽃과 일몰 4월 9일 제 55회 진해 군항제 폐막 전날입니다. 올핸 겨우 두 번 다녀왔기에 아쉬워 김해에서 돌아 오는 길에 진해 시내로 갔습니다. 내수면 연구소 갈래 벚꽃공원 갈래 하기에 벚꽃공원이라고 했더니 "숨도 안쉬고 벚꽃공원이라고 하네" 하면서 장천초등학교를 지나 벚꽃공원 주차장에 주.. 2017. 4. 10.
들꽃 뫼꽃 피는 진주 문수사 늦가을 풍경 11월 20일 텃밭에 딱히 해야 할 일보다는 하면 좋은 일만 있기에 텃밭일을 접고 진주로 갔습니다. 목적지는 경남수목원인데, 가는 길에 들꽃 뫼꽃 피는 문수사를 방문했습니다. 진해에서 안민터널을 빠져나가 처음으로 완암터널로 들어 마창대교를 타고 진주로 가는 양쪽의 산은 단풍이 .. 2016. 11. 21.
드라이브와 하이킹 모두 좋은 진해 해안관광도로 걷다 10월 24일 오전 7시 50분에 집을 나서 진해 해안관광도로를 걷기 시작하여 오전 11시 10분까지 쉼없이 움직였습니다. 진해 해안관광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한 곳으로, 20km중 웅천동 사도마을에서 웅동 영길마을까지 약 2.6㎞에 이르는 해안관광도로는 예전엔 자연경관이 수려하였.. 2016. 10. 29.
소사 생태길에서 만난 가을 들꽃 10월 15일 - 진해 둘레길 소사 생태숲, 10월을 걷다에 이어 진해의 둘레길인 드림로드 4구간 소사 생태길은 키가 큰 나무도 많지만 키가 작은 들꽃도 많았습니다. 봄날 금난초를 숲에서 만나기도 했으며, 구절초 새싹도 많이 만났습니다. 하여 구절초가 피는 계절이기에 구절초가 얼마나 피.. 2016. 10. 22.
진해 둘레길 소사 생태길, 10월을 걷다 10월 15일 한 번 마음을 먹었더니 통제가 되지 않았기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배낭에는 뜨신커피와 카메라만 들어 있습니다. 최대한 가볍게 그러나 아쉽지 않도록요. 오전 8시 버스를 타러 나가는데 마침 이웃이 출근길이라 마천까지 태워주었습니다. 소사 생태길을 봄엔 화등산으.. 2016. 10. 17.
여름 들꽃 개망초, 혼자도 예쁘지만 무리는 더 예쁘다 6월 11일 개망초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망국초, 왜풀, 개망풀이라고도 하며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입니다. 망초란 이름의 망자는 한자로 망할 亡을 사용한 것인데 그것도 부족해서 '개'라는 접두사를 붙여 개망초라고 했던 까닭은 농민들에게 매우 귀찮은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 2016. 6. 23.
진해 용추폭포와 주변의 들꽃 동정 4월 22일 대장동 계곡으로 갈까, 소사생태숲으로 갈까 망설이며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아저씨 부암과 가장 가까운데 세워줄수 있나요? 마을버스 기사님은 현주농원입구에 버스를 세워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용추폭포를 찾았습니다. 마을이 끝나는 곳에서 용추폭포까지 500m라는 안내판이 .. 2016. 4. 28.
남쪽엔 홀아비꽃대가 아닌 옥녀꽃대 4월 15일 옥녀꽃대가 꽃을 피웠습니다. 거제도 옥녀봉에서 처음 채집되어 옥녀꽃대라 부르며, 홀아비꽃대과로 남부지방 숲에 사는 다년초 식물입니다. 옥녀꽃대가 오 홀아비꽃대과일까 할텐데요, 홀아비꽃과 아주 비슷합니다. 저도 홀아비꽃대는 산청에서 꼭 한 번 봤는데 따로 볼 때는 .. 2016. 4. 18.
춘란(보춘화), 고라니 밥인가 보다 춘란(보춘화)을 만난 후 춘란이 자꾸 아른거려 야산을 헤매게 되며, 맥문동도 다시 보게 됩니다. 다행인지 멀지 않은 곳에서 춘란을 만났습니다. 춘란(春蘭)은 난초과의 상록다년초로 봄에 꽃을 피웁니다. 식물학자들과 야생화를 찍는 분들은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보춘화(報春花)라는 .. 2016. 3. 29.
봄처녀 산자고(까치무릇) 벌과 나비를 부르다 3월 21일 노루귀를 만나러 가까운 안골에 갔습니다. 마을버스 시간을 봐 뒀기에 마을버스와 다른 마을버스를 타고. 이맘때즘이면 그곳에 노루귀가 피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없었습니다. 바로 윗쪽에 발파작업을 하기에 혹 노루귀가 있으면 옮겨주어야 겠다 마음먹고 갔는데, 몇 년.. 2016.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