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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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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목련 핀 성흥사의 봄 3월 25일 창원 등을 다녀보니 목련이 피었습디다. 가장 궁금한 목련은 근처 사찰인 성흥사 목련 개화여부입니다. 종무실에 전화를 하면 알 수 있지만 자꾸 전화하기가 뭐 하여 아침식사후 성흥사로 갔습니다. 성흥사로 들기전 주차장에는 오래 된 살구나무가 있기에 살구꽃을 먼저 만났습.. 2018. 3. 27.
텃밭의 봄이 밥상으로 왔다 3월 10일 채소와 꽃씨파종후 텃밭을 둘러 봤습니다. 어떻게 봄인 온 줄 알고 겨우내 땅에 착 붙어 있었거나 흙속에 있는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봄나물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음을 밥상에서 먼저 알려주는 전령사인데, 대표가 냉이와 달래인데 바지락살을 넣어 끓인 .. 2018. 3. 22.
노루귀 피고 튤립새싹은 뾰족뾰족 3월 4일 채소 씨앗 파종을 하기에는 이른 시기다보니 텃밭을 정리하고 식물이 자라는 주변을 살피며 정리합니다. 그 사이 노루귀가 피었습니다. 분홍색은 피었는데 하얀노루귀는 아직 봉오리며 복수초도 꽃잎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 > 노루귀속의 여러해살이.. 2018. 3. 12.
성흥사 목련, 너무 늦었네 3월 25일 집과 일터, 텃밭만 오가다보니 어느 정원에 무슨 꽃이 피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텃밭의 자목련은 이제 봉오리거든요. 벚꽃 만나러 가는 길에 성흥사로 갔습니다. 마을버스 기사님이 절에 가면 위 주차장까지 가야 겠네 하며 맨 위 주차장에 차를 세워주었습니다. .. 2017. 3. 27.
봄맞이 화단정리/노루귀 피고 꽃눈 맺고 새싹은 뾰족뾰족 3월 18일 일주일동안 텃밭에 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주에 하던 일도 있고 봄이니 새싹이 타투어 올라 올테니 그늠들 보고 싶어서요. 수선화는 피었을까, 노루귀는 죽었나 살았나. 아침 식사를 하곤 설거지도 미룬 채 텃밭으로 갔습니다. 종일 텃밭에서 놀 생각을 하며 점심식.. 2017. 3. 20.
봄 시작! 정구지와 상추밭 잡초매고 상추 이식하고 3월 12일 겨울이라고 잡초가 자라지 않는 게 아닙니다. 정구지밭과 상추밭 등에 볏짚을 뿌려 두었더니 포근해서 그런지 잡초가 더 잘자라는 듯 합니다. 잡초는 열매를 맺기전에 뽑아야 하지만 이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 앞으로 텃밭 드나드는 시간이 예전같지 않을 테니 큰맘먹고 정구.. 2017. 3. 18.
봄 한 접시, 봄동 · 달래 겉절이 2월 25일 봄입니다. 봄동을 먹어야 진짜 봄같습니다.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대표적 봄채소로 분류되는 봄동은 겨울에 노지에서 재배된 배추를 말하며 봄동 씨앗을 따로 팔기도 합니다. 봄동은 겨울의 추운 날씨 때문에 결구(속이 꽉 참)되지 못하고 잎이 옆으로 퍼져있는데, 김장김치 보다 .. 2017. 3. 7.
봄 사세요~ 2월 18일 철길위의 꽃가게에서 봄꽃을 한껏 만났으니 이제 시장통을 둘러 봅니다. 온통 봄입니다. 경화시장을 다녀온지 5일이 되었습니다. 오늘이 또 경화장날입니다. 경화시장은 1945년 해방이 되던 해에 생겼으며, 처음 장옥은 4~500여평이었으며, 그 장옥은 현재 경화시장 가운데에 있는 .. 2017. 2. 23.
경화시장 철길위의 꽃가게 2월 18일 3일과 8일이 경화장날이니 18일도 경화장날입니다. 봄꽃나들이겸 겸사겸사 경화시장의 철길위의 꽃가게로 갔습니다. 철길위의 꽃가게는 경화시장에 가면 늘 들려 구경을 하는 곳인데 아주 가끔 꽃화분을 사기도 합니다. 봄이니 봄꽃 화분을 구입해야지요. 경화시장이 더 커졌습.. 2017. 2. 21.
입춘, 텃밭에 매화가 피었네 2월 4일 일주일만에 텃밭에 갔나 봅니다. 오전내내 이불속에서 밍기적 거리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야 했으니까요. 텃밭이 궁금하기도 했고요. 아직 겨울이 남았지만 입춘답게 포근했습니다. 봄을 상징하는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예부터 입춘절기가 .. 2017.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