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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성흥사46

연(蓮)꽃 - 09-2 비가 내리길래 보고싶었습니다. 성흥사 연꽃입니다. 엄청나게 내린 비에 많은 연꽃이 쓰러졌더군요. 저처럼 살짝 미친 사람이 한 사람 있었기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 양반은 비옷을 입었더군요.(카메라는 방수인가?) 진흙에서 피어난 연꽃은 결코 깨끗하지만은 않습니다. 대와 잎, 꽃에 무수한 비리.. 2009. 6. 29.
연(蓮)꽃 - 09-1 빠르지요, 벌써 연꽃을 만나다니. 지난해부터 멀리가지 않더라도 연꽃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대가의 뜰 귀퉁이처럼 적은 면적이지만, 가까운 성흥사에 연밭이 조성되었기 때문이지요. 더보기 蓮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섭섭하게, 그러나 아조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듯만 하게, 이별.. 2009. 6. 26.
보고합니다(모노레일, 대장동 계곡) 그동안 마무리를 못한 포스트가 몇 개 있는데, 중간보고겸 결과입니다. 날짜별로 올리겠습니다. 5월 19일, 함양의 정운식당을 운영하는 부부 시인에 대해 함양문화원에 질문을 하였습니다. 박동열 구경희 시인님 소식 궁금 2009.05.19 안녕하세요? 오늘 함양의 '정운식당'서 버섯전골을 맛있게 먹었는데, .. 2009. 6. 25.
통도사 서운암의 금낭화 나는 언제나 가보나 - 서운암의 들꽃이 오를 때면 많이 부러웠었는데, 드디어 오늘 서운암에 다녀왔습니다. 서운암은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한 곳으로 약된장과 들꽃 축제가 유명한 암자입니다. * 통도사 : http://www.tongdosa.or.kr/ * 서운암 : http://www.seounam.co.kr/ 금낭화(錦囊花)는 양귀비과로 중국이 원산.. 2009. 4. 12.
수련(睡 蓮)의 종류 연과 수련의 차이는 연은 연밥이 꽃과 함께 열리지만 수련은 연밥이 없고 나중에 꽃이 떨어지고 나서 열매가 나온다. 수련은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나 저녁에 오므라들고 이러기를 삼일정도 반복하다 시드는데, 그래서 밤에는 잠자는[睡] 연(蓮)이라는 뜻으로 수련이라 한다. 5월부터 9월까지 꽃이.. 2008. 8. 9.
蓮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蓮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섭섭하게, 그러나 아조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蓮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아니라 한 두 철 전 만나고 가.. 2008. 7. 27.
그대는 내가 그립지 않나요? 8시 58분, 모든 것은 버스 안에서 해결하자. (10분 동안 머리를 감고 옷을 갖추어 입는다는 건 무리다. 버스가 동네를 돌아 오는 사이 반쯤 핀 억새꽃처럼 묶어진 머리를 하나로 땋고 버스안에서 어제 이미지 삭제와 렌즈를 점검하였다. 빗방울이 가볍게 창문에 부딪치고…) 돌이 되든 연꽃이 되든 호수.. 2008. 7. 19.
성흥사의 연꽃과 노란수련 부처님 오신 날 성흥사를 방문하니 입구에 연밭이 조성되어 있었다. 지난해와는 달리 가차운 거리에서 연향을 느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성흥사 주소 경남 진해시 대장동 180 설명 신라 흥덕왕 8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절 상세보기 성흥사는 굴암산 산행시와 스치는 사찰이며, 대장동 자연 .. 2008. 7. 18.
동지(冬至)와 나눔 어마마마께서 성흥사에 동행하기를 원하셨기에 함께 성흥사로 갔다. 어마마마께서는 믿음이며 나는 팥죽을 먹고 동짓날의 성흥사 풍경을 담기 위해서.(어마마마 죄송합니다!) 그러나 나의 욕심을 당연히 아시면서 어마마마께서도 은근히 나의 놀이를 부추기신다. 행사일일 때 성흥사는 언제나 만원.. 2007. 12. 22.
궁궁이 어수리, 구릿대, 궁궁이가 비슷하여 많이 헷갈린다. 일단 잎이 미나리와 비슷하니 궁궁이로 올리는데, 이름표가 잘못 달렸다면 지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성흥사 계곡으로 갔다. 계곡입구부터 궁궁이가 하�다. 계곡물이 많다보니 건너지 못하여 멀리서 담았으며, 계곡을 따라 오르는것도 .. 2007.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