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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십자화과26

월동채소 시금치와 적갓 파종하다 10월 10일 잦은 가을비와 태풍 등으로 가을 채소 파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시금치와 김장에 넣을 적갓을 파종했습니다. 모두 월동채소입니다. 수박과 참외를 재배했던 곳의 비닐을 걷어내야 합니다. 비닐을 걷어내니 잡초가 적나라했습니다. 하여 밭두렁과 고랑의 잡초를 매면서 이랑의.. 2019. 10. 18.
면사포를 쓴 청년 커플과 시인의 생가에 핀 겨울초꽃 4월 3일 웅동 만세운동 행사 후 김달진 문학관으로 갔습니다. 옛 면사무소자리가 소사 공터였기에 소사까지 가서 문학관에 가지 않는 다는 건 이상한 일이 되니까요. 생가를 기웃거린 후 문학관으로 가니 학예사님은 출장 가셨고 여사님이 계셨습니다.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 2019. 4. 7.
김장무 수확과 보라남 굴깍두기 / 무와 청의 영양소와 보관법 11월 25일 서리가 내리기전에 김장무를 수확했습니다. 서리가 내리면 바람이 들기 때문입니다. 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무수, 무시라고도 부르며 중국을 통하여 들어왔는데, 우리나라 채소 중 재배 면적이 가장 넓다고 합니다. 재래종무는 길이가 20㎝ 정도되며, 깍두기나 김치.. 2018. 11. 30.
겨울초(월동춘채)와 청경채 파종·발아 9월 17일 가을 채소 씨앗 마지막 파종입니다. 시금치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채소인 겨울초와 쌈채소 청경채를 파종했습니다. 월동춘채 종자봉지 설명에 보면 일명 하루나로 불린다고 했는데 저는 하루나는 처음 들어 보는 말이기에 검색을 하니 '유채'의 충남 방언이라고 하네요. 이쪽에서.. 2017. 9. 22.
소래풀(제비냉이·보라유채) 꽃 피다 4월 8~16일 옮겨 심은 소래풀이 꽃을 피웠습니다. 거름이 적은지 튼튼하지는 않지만 작은 소래풀도 때가 되었다고 꽃을 피웠네요. 소래풀은 십자화과의 소래풀속으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풀입니다. 중국원산으로 소래풀, 제비냉이, 제갈채, 보라유채라고도 부르며, 줄기와 잎은 털이 .. 2017. 4. 26.
봄 한 바구니, 바삭! 냉이튀김 3월 3일 냉이튀김을 했습니다. 봄나물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음을 밥상에서 먼저 알려주는 전령사지요. 냉이와 달래, 취나물 등이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새콤달콤한 달래무침이나 된장 풀어 끓인 냉잇국을 한 수저 떴을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냉이 향기, 쌈사름한 취나물무침에서 우.. 2017.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