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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우토로99

큰꽃으아리 지난해에 용추폭포 근처에서 만나긴 하였지만 많이 상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올해는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만났다. 큰꽃으아리 미나리아재빗과의 낙엽 활엽 덩굴 나무. 길이는 2~4미터이며, 잎은 마주나고 피침 모양이다.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 꽃이 가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둥근 수과.. 2008. 5. 9.
[스크랩] [우토로 살리기 캠페인] 블로그를 스크랩하면 Daum이 1000원을 기부합니다! 출처 : Daum 하이픈글쓴이 : 하이픈 원글보기메모 : 우토로 모금 캠페인 #tistorySticker { position: absolute; left: 0; top: 0; background: url('http://cfs.tistory.com/www/resource/sticker/utoro2.gif') no-repeat; width: 132px; height: 132px; text-indent: -100em; display: block; overflow: hidden; } 2008. 2. 28.
새해, 블로그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기도 같은 시 빨갛고 노란 꽃을 들고 자박자박 앞서갔다. 술 취한 그리움보다 더 빠른 걸음으로. 생전에 장미 한송이 내밀어 본 적 있었던가. 1월 1일에 가지지 못한 꿈을 이제야 꼽아본다. 가진게 적어서 그런지 꿈도 열손가락 안이었다. 아니 다섯손가락도 필요가 없었다. 작은늠 건강하기, 하나를 꼽으라면 이것이.. 2008. 2. 8.
그리우면 만나라! 돌아 있어도 훤히 보이는 네 속 … 향수 /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절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ㅡ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 2008. 2. 5.
종려나무숲이 있는 거제 공곶이의 풍경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 간다. 아래의 포스트와 이야기가 이어지니까. 巨濟島, 詩人과 함께 가다. : http://blog.daum.net/mylovemay/13957265 위의 내용에서 잠시 불러오기 - 우리가 각자 그린 지도에서 가장 아귀가 잘 맞은 곳은 '공고지'이다. 입구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가슴은 방망이질을 하였지만 .. 2008. 2. 4.
크리스마스 선인장(Zygocactus truncata), 게발선인장 설명 머리가 지끈거린다. 추운 마당에 놓고 30분 이상을 담은 일은 수고도 아닌 상황이 발생하였다. 여지껏 게발선인장이라고 장담한 선인장류의 꽃이 게발선인장이 아닌 크리스마스선인장인것 같다. 1시간여의 검색 - 물론 다른 식물도 한가지의 검색 시간이 하루 분량의 작업 시간과 보통 맞먹는다. 그러.. 2008. 2. 3.
새가 되어 날고 싶은 꽃, 극락조화(極樂鳥花) 진해식물원 다섯번째 방문 날. 식물원 방문 때마다 꽃의 이름 만큼이나 부담스러워 늘 주위만 맴돌았었다. 천상의 이름 같은 꽃이지만 일반인들이 만나면 왜 부담스러울까 할 정도로 색과 크기가 시원하다. auto나 p모드로 풍경 담듯이 담는다면 두담이 없을 모습이지만 꽃 사진의 최대 묘.. 2008. 1. 31.
봄을 부르는 꽃, 봄까치꽃 푸더덕 -- 이런, 내가 더 놀랐잖아.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 로버트 프로스트 (Robert Frost) 노오란 숲속에서 길이 두갈래로 갈렸다. 한꺼번에 두길을 갈 수 없어 안타까와 오래도록 선채로 덤불속으로 굽어 들어 안보이는 곳까지 한쪽 길을 멀리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곧고 아름다운 다른길을 풀이 .. 2008. 1. 30.
매화(梅花) 만나고 왔습니다! 아무것도 묻지 마셔요. 열이 나서 절절 끓더라도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 가더라도… ▲ 삼지닥나무 ▲ 명자나무 ▲ 목련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라 / 이산하 나도 가끔은 매화처럼 살고 싶었다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고 매화향기 가는 곳을 가고 싶었다 다른 꽃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필 때 매화처럼 땅을.. 2008. 1. 29.
김달진 生家의 하늘 어제 김달진 문학관을 방문하였다. 새해들어 첫방문이었다. 걸음이 두근두근하였다. 잊기로 한 첫사랑을 생각하듯이. 고경선생님은 나보다 먼저 문학관에 도착하셨다.(이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 언제일지는 모름) . . . 고경선생님께서 2007년 마지막 날에 주신 글 답례로 월하 김달진 선생께서 성흥사.. 2008.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