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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텃밭237

오랜만에 만난 텃밭풍경 7월 26일 고르지 않은 날씨만큼 가정사도 고르지 못 하여 며칠동안 텃밭에 가지 못 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잠시 텃밭에 들렸습니다.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말끔했던 꽃길에도 잡초가 다시 자랐으며 화초가 꽃을 피웠지만 손질을 하지 않았다보니 엉망입니다. 이 길을 오갈때 큰.. 2019. 8. 2.
기다린 7월, 정구지(부추) 몽땅 파 밑거름 후 다시 심다 7월 9 ~ 26일 봄에 정구지 새싹이 나는데 지난해처럼 가지런하지도 않았으며 약하기까지 했습니다. 정구지 모종을 구입하여 심은지 3년째인데 정구지는 생산이 5년 가능하다고 하지만 보통 2~3년에 이식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엄마께 정구지 이식을 하려고 하는데 어느 때에 해야 하느냐.. 2019. 7. 29.
큰까치수영과 삼백초 하얀꽃 6월 17 ~ 7월 9일 6월 17일 큰까치수영이 꽃잎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피어나기는 처음입니다. 앵초과의 큰까치수영은 큰까치수염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50~100m며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랍니다. 줄기는 곧추서며 밑동은 붉은 보라색을 .. 2019. 7. 20.
텃밭아 반갑다 6월 13일 삼랑진 다녀온 후 처음으로 텃밭에 갔습니다. 반가웠지요. 6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마을과 창원시청앞에서 마을 집회가 있었기에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텃밭에 걸음을 했습니다. 텃밭일이 때로는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이만한 활력소는 없는 듯 합니다. 텃밭에 가면 .. 2019. 6. 26.
큰비가 피운 6월의 하얀꽃 6월 7일 6일 밤에 큰비가 쏟아졌으며 천둥도 무섭게 쳤습니다. 며칠간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여 손질하느라 피곤하여 천둥소리에도 잠이 들었습니다. 7일 아침 비는 내리다마다 했기에 요양보호사일을 마치고 누웠습니다. 비가 오나? 오네. 한국기행 다시보기 몇 프로를 보다 또 창밖을 봤.. 2019. 6. 8.
씩씩한 독일붓꽃과 노란 꽃창포의 변화 5월 15~26일 드디어 독일붓꽃이 꽃을 피웠습니다. 흔한 붓꽃과 노란 꽃창포와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웁니다. 몇 해전 여좌동에서 한 포기 얻어 화단에 심었었는데 꽃송이가 너무 커서 꽃이 앞으로 쏟아졌으며, 다른 꽃에 치여 제 모습을 한껏 못 펼치는 듯 하기에 자리를 옮겨 주었더니 세 .. 2019. 6. 3.
요양보호사와 텃밭 경영주의 5월 어느 하루 5월 15일 며칠전에 주문한 복지용구가 도착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복지용구는 요양등급을 받은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용품으로 일반인일 경우 금액의 15%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용구에 따라 렌탈도 가능합니다. 또 수요일이다보니 엄마가 방문목욕 봉사를 받는 날이기도 했습.. 2019. 5. 29.
단비 그친 후 텃밭풍경과 어쭙잖은 예술 4월 24일 단비였습니다. 며칠전 고추와 모종 채소 파종을 하고 물을 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이 있었는데 고마운 비로 갈등이 해소되었습니다. 오후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집앞 남의 텃밭에 핀 참꽃입니다. 빗방울을 가득 매달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 향기부추와 튤립.. 2019. 4. 25.
한방 오리백숙과 쑥절편으로 건강한 봄을 3월 15일, 4월 14일 텃밭에서 이런저런 약초를 캤기에 한방 오리백숙을 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많은 양을 먹어도 체내의 지방과다 축적으로 나타나는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식품입니다. 또한 따.. 2019. 4. 15.
3월 텃밭 풍경 / 다투어 피는 새싹과 봄꽃 3월 19, 23일 19일 집을 나설때는 몸이 찌뿌둥한데 텃밭에 도착하면 생기가 돕니다. 텃밭 체질인 모양입니다. 5년된 왕매실의 꽃이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원래 텃밭에 있던 매실나무와 달리 왕매실나무의 꽃은 늦게 피기에 한 달 넘도록 매화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마늘과 대파, 쪽파가 잘 .. 2019.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