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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27일
가을은 역시 국화의 계절입니다. 구절초와 소국, 산국화에 이어 향소국이 피었습니다. 이곳을 지날때면 꽃이 피지 않아도 잎이 예뻐 마음이 가는 식물인데 하얀꽃이 피니 더 예쁩니다.
향소국은 국화과의 다년초로 향기가 좋고 국화과중 가장 늦게 피는 꽃으로 향기가 좋은 소국이라 '향소국'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흰색, 노란색 꽃은 차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보는 것으로 만족해 하렵니다.
향소국은 30~60cm정도 자라고 7~11월에 꽃이 피는데, 실버그레이의 아름다운 잎이 특징이며 추위에 강하고 목질화된 가지들이 늘어지며 멋진 수형을 보여 준답니다.
인천의 팔방미인이래 아저씨가 지난해에 보내준 식물인데 일년 사이 많이 자랐으며 잘 자라 뿌듯합니다.
- 향소국(흰꽃갯국·일본해국·향기갯국) 인천서 오다
향소국의 특징인 잎 가장자리의 은백색선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가지부분을 찍으려 했는데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무척 심했는데 꽃무리가 파도처럼 일렁였습니다. 두 뿌리며 가지는 세 개인데 아주 풍성하게 핀 향소국입니다.
10월 16일 꽃봉오리가 졌었는데 일주일만에 활짝활짝 피었습니다.
향소국을 미국실새삼이 감았는데 실새삼이 감은 부분의 꽃봉오리는 꽃을 피우지 못 하고 있습니다.
향소국, 구절초, 산국화, 소국 크기 비교입니다. 향소국은 작은 하얀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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