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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봄 채소 모종 파종 / 오이, 단호박, 가지, 토마토 등

by 실비단안개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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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21대 총선일이라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우리는 사전투표를 했기에 김해 육묘사로 고추 모종 등을 구입하러 갔습니다.

우리가 파종할 고추 4판(1*105주), 이웃 주문 2판에 이웃 할머니들이 부탁한 오이고추 1판과 가지 1판을 구입했는데 오이 1판은 까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파종할 단호박, 맷돌호박, 애호박, 조선오이, 가지, 토마토, 꽈리고추, 땡초 등을 구입했습니다. 모종을 구입하면 모종이 다치지 않도록 박스에 담아 주기에 차에 가득했습니다.

고추 4판은 금요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토요일에 파종하기로 하고 박스에서 꺼내어 물을 준 후 나머지 덩굴채소 등을 파종했습니다.

 

 

해마다 애착이 가는 단호박입니다. 돼지감자밭을 옮긴 후 일구어 지난해에 심었던 곳에 단호박을 심었습니다. 곧 비가 내릴 예정이지만 구덩이를 판 후 물을 주고 모종을 넣은 후 흙을 덮고 또 물을 주었습니다.

 

 

 

 

맷돌호박은 단호박 뒷쪽과 언덕에 파종했습니다. 지지대없이 땅에 기도록 미리 구덩이를 파 놓았습니다.

 

 

건고추용인 만점은 미루어 두고 꽈리초, 땡초, 오이고추를 매실밭쪽에 파종했습니다. 앞쪽에는 건고추용을 파종할거라 가장 구석진 자리에 파종한 겁니다.

 

 

 

가지는 몇 해동안 심었던 자리에 생강을 심었기에 꽃대가 올라온 양배추를 뽑아 버린 후 호미로 잡초를 긁고 심었으며, 조선오이는 해마다 심는 자리에 심었습니다. 가시오이를 구입하여 파종해야 합니다.

 

 

토마토는 단호박 옆에 조금 넓은 자리가 있어 파종했으며, 여주 지지대 한쪽을 이용하여 애호박을 파종했습니다. 안쪽에는 양대콩이 발아중입니다. 빈밭이 차츰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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