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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박주가리꽃

by 실비단안개 200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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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자주 만났지만, 담은 게 여의치가 않아 포스팅을 못하였는데, 어제 동부초등학교의 뜰에서 다시 만났기에 -

 

박주가리

박주가리과(―科)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풀로 산과 들에 자라며 줄기는 3m가량 된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하얀 젖 같은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잎끝은 뾰족하나 잎밑은 움푹 들어가 있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통꽃으로 엷은 보라색을 띠며 7~8월 사이에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별 모양의 5갈래로 깊게 갈라진 꽃부리 안쪽에는 연한 흰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씨에는 흰 솜털이 깃털처럼 달려 있다.

 

유래

들에서 하수오와 똑같이 생겼지만, 뿌리를 캐보면 굵은 덩어리가 없는 길쭉한 풀을 볼 수 있는데,  바로 박주가리이다. 열매가 익으면 겉껍질이 반으로 쪼개지는데 그 모양이 마치 쪼갠 박과 같다고 해서 ‘박조가리’ 또는 ‘박주가리’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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