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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무궁화 모종 옮겨심기, 무궁화 피다

by 실비단안개 2016.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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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텃밭의 맨아래밭 울은 무궁화입니다.

2013년 5월 22일 무궁화 묘목을 심었으며, 해마다 무궁화가 피고 이제 씨앗이 떨어져 무궁화 그늘에서 발아하여 모종이 되었습니다.


올해 첫 무궁화꽃은 6월 16일 피었으며, 아래의 무궁화는 두 번째 핀 꽃으로 무궁화 나무 한 그루에 여러 송이가 피었습니다.




무궁화 묘목은 2~3년생으로 두 번 구입했으며, 가지끝을 잘라 심고 잘린 끝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뿌리발이 생길 때 심었지만 잘 살지 않았습니다.



6월 19일 밤비 그치고 찍은 무궁화울입니다.



2013년 5월 22일 무궁화 묘목을 심을 때 풍경입니다.

요즘은 아버지께서 텃밭에 걸음을 자주 않지만 텃밭을 물려 주었을 땐 텃밭에 내내 걸음하여 봐 주었습니다.




4월 18일 죽었을까? 살았다.



무궁화씨앗은 털에 싸여 있으며, 흔들어 주어야 보통 떨어지지만 어느날 보면 씨방이 비어 있습니다.



6월 14일 무궁화 모종을 옮겨 한 곳에 모으기로 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아래의 무궁화는 크기에 묘목으로 분류해도 될 듯 합니다.



씨방이 떨어졌는지 한 곳에 소롯이 자랐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모종을 어느 정도 채취했습니다. 연약합니다.



본잎이 막 나오는 모습으로 아주 작은 생명입니다.



밭흙과 마사, 상토를 1:1:1로 섞어 빈그릇을 채웠습니다. 무궁화 모종이 많아 큰화분이 필요했지만 큰화분이 없었기에 구멍이 난 큰대야에 심었습니다.



대야에 모종을 심고 남은 모종은 대야 주변에 심었으며, 물을 흠뻑주고 계분을 뿌려주고 다시 물을 주었습니다.




15일 일찍 텃밭에 가서 확인하니 잘 살고 있었습니다.


6월 19일, 밤비가 지나갔습니다. 장마 시작입니다.

무궁화가 심어진 대야에 흙이 튀었지만 그대로 두었습니다. 묘목의 모습을 갖추면 적당한 자리를 잡아 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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